부푼 기대감으로 입학한 대학교, 하지만 많은 대학 신입생들은 처음의 설렘과 달리 많은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입학한 학교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고, 전공과 맞지 않아 힘들어하기도 한다. 또, 대학 졸업 이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걱정도 끊이지 않는다. 실제 대학 신입생 4명 중 1명이 전공 변경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졸 취업자의 전공과 직업의 불일치 비율이 50%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과 함께, 특히 대학 양극화와 자연계열 강세 등의 흐름에 따라 편입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대학 1학년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금, 편입을 고민하는 대학 1학년이라면 혹은 성공적인 대학 편입 합격을 위해 대학 1학년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이 글에 집중하길 바란다.

수능과 편입 모두 대입 제도이지만 수능은 대학 신입생으로, 편입은 대학 3학년으로 진학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험의 유형도, 특징도 다른 점이 많다. 따라서 재수와 편입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재수 혹은 편입 시 성적이 변화한 수험생들은 얼마나 있는지 그 비율을 통해 비교해보고자 한다.

위의 자료에 따르면, 1~3.5등급의 재수 성공률이 51%인데 반해, 3.5등급 이하의 재수 성공률은 32%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중하위권 학생일수록 재수 성공률이 낮아짐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하위권이 중위권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재수 성공률에 포함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중하위권 학생들의 인서울 대학 진학률은 더욱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재수와 편입학에 대한 자세한 비교는 지난 [편입학 아는 만큼 보인다 - 제2탄 신입학 N수(재수) VS 편입학] 리포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그래프는 2021학년도 김영편입 인서울 대학 합격생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자료이다. 인서울 대학에 합격한 합격자의 지방대, 전문대, 학점은행제 출신 비율이 각각 28.5%, 13.7%, 12.8%이며, 총 인서울 대학 합격생들의 절반 이상인 55.1%(2,251건)를 차지한다. 다시 말하면,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는 합격자들의 2명 중 1명은 지방대, 전문대, 학점은행제 출신이라는 것이다. 편입합격생 전적대 분석의 자세한 내용은 지난 [2022학년도 급변하는 입시! 편입으로 준비하라 - ③]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수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재수 성공률이 1/3에 미치지도 못하는데 반해, 편입에서는 지방대, 전문대, 학점은행제 출신이 인서울 대학으로 점프업한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미루어보았을 때,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이 재수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편입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재수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변화가 편입에서는 흔한 일이다!

☞ 본격적인 편입 공부를 하는 2학년에는 시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1학년인 지금 가능한 많은 학점을 이수한다.

☞ 편입 목표 학과와 관련된 활동 참여, 과목 수강을 통해 면접과 서류전형에 대비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 공인영어 점수를 취득하여, 공인영어 전형 대비도 미리 준비해둔다.

☞ 편입 시험 고득점으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편입 시험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

나의 기본 정보와 편입을 희망하는 대학의 정보만 입력하면, 어떤 편입이 유리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편입을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나에게 어떤 편입이 좋을 지, 무엇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일단 김영편입만의 진단 검사인 KYDT를 통해 나만의 편입 방법을 진단 받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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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시험이 궁금하다면? 편입 시험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나의 수준을 파악해보자. 효율적인 학습설계를 위해, 실전 문제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 만큼 직관적인 것은 없다.

남들보다 먼저,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하여 편입 합격의 기쁨을 누려보자.

꿈꾸던 미래의 모습이 현실이 될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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