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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은 다양한 산업의 뿌리가 된다고 할 만큼 응용 분야도 매우 광범위하고 졸업 후 진출분야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등과의 융합으로 예전의 전통적인 기계공학 학문분야 이외에도 ICT와 연계하여 메카트로닉스공학, 제어계측공학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선박 개발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기계공학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기계공학기술자는 기계공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산업생산설비의 설계·제조·운영 및 관리를 담당 하고 제품제조에 필요한 기계장치와 산업설비를 연구·개발·운용한다. 기계가공을 위한 공작기계, 각종 운송기계 등 산업용 기계 및 각 산업분야의 생산을 위한 각종 설비를 설계·제조하며, 생산 공정 및 생산 제품을 검사하거나 감독한다. 대부분의 산업에서 활용되는 만큼 기계공학기술자의 활동 분야는 매우 넓다.
뿐만 아니라 2029년까지 차세대반도체, 신금속소재, 차세대세라믹소재, 첨단화학소재, 하이테크섬유소재 등 5대 유망 신산업에 산업기술인력 15.5만명(’19년 대비 +4.4만명, +40%)이 필요할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는 산업계의 인력수급 애로 해소 및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한 인력양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5대 신산업의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에는 공통적으로 기계공학 전공을 포함하고 있다.
기계공학과에서는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각종 기계들을 설계하고 가공, 제작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배운다. 고체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 역학관련 교과목을 비롯해 기계설계 및 제작, 용접, 생산자동화, 로봇시스템 등을 익히기 위해 실험실습을 병행하며 CAD, CAM 등 컴퓨터를 활용한 기계설계를 실습한다. 저학년에서는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에 대한 이론을 중심으로 배우고, 고학년이 되면 자동차공학, 로켓공학 등 심화 교과목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하기도 한다.
출처 1) 워크넷「기계공학과」 :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srch/schdpt/schdptSrchDtl.do?empCurtState1Id=5&empCurtState2Id=9
2) 워크넷「환경공학기술자」 :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srch/korJobProspect/korJobProspectDtlInfo.do?pageType=SrchByJobCl&fjobCd=KR130001&choiceCode=KR13&tabNo=1
3) 커리어넷「기계공학과」 : https://www.career.go.kr/cnet/front/base/major/FunivMajorView.do?SEQ=86#tab1
4) 산업통상자원부「5대 신산업 분야 ‘29년까지 산업기술인력 15만 5천명 필요」 : http://www.motie.go.kr/motie/ne/presse/press2/bbs/bbsView.do?bbs_cd_n=81&bbs_seq_n=163868
기계공학과는 자연계열의 대표적인 학과 중 하나로 많은 대학교에 개설되어 있으며, 신소재, 금속, 로봇 등 세부 전공 분야가 나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취업이 잘 되는 학과, 미래 유망 직종과 연관이 높은 학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편입학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 중 하나다. 기계공학과 편입은 자연계열 편입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학에서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전형요소로 하고 있다. 전공시험을 치르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기계공학부도 전공시험에 수학 과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서울 주요대학의 기계공학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편입수학 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다.
편입수학은 고등수학을 포함한 대학교 1~2학년 과정의 넓은 시험범위를 가지고 있다. 영역별로는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으로 구분되며, 학교마다 상이하지만 보통 미적분과 응용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학에 자신이 없거나 인문계열 출신의 학생이더라도 기초수학부터 차근차근 공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실제로 김영편입 합격자 분석 결과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전공을 변경한 합격생들은 매년 배출되고 있다. 그러므로 전공변경을 희망하거나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주저말고 편입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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