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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목표달성 장학생 -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찬우
2017.05.31 ㅣ 8130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찬우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3월
수강캠퍼스 : 종로캠퍼스
변화를 위한 기회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고등학교 시절 스스로 공부를 나름대로 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기에 인서울의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능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고3 9월 팔이 부러지게 되는 사고를 당하였고 그 이후 성적이 하락하여 수능의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재수는 하고 싶지 않았기에 성적에 맞추어 대학을 진학하였습니다. 그렇게 도망치듯이 진학한 학교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대학간판이라는 ‘선입관’의 벽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듣게 되는 ‘어느 대학에 다니니?’ 라는 질문에 자신의 대학이름을 말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대답에 따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다른 대학을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패배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이러한 감정들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원하였고 그 변화의 계기를 편입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편입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변화의 기회라고 판단한 저는 바로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배운 것을 바로 복습하는 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며 편입공부의 핵심입니다.
[어휘] 언어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임과 동시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휘를 모른다면 독해, 문법, 논리 다른 파트를 잘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다른 부분에 비해서 어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파트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학원에서 매일 요구하는 단어암기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스터디를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도 계획을 세워 총 3개의 어휘암기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해 학원에 통학하는 시간, 밥먹는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다양한 유형이 제출되기 때문에 각 유형에 맞추어 해석스킬을 길러야 합니다. 글의 요지파악, 세부내용, 추론 등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해석하는 방법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 지문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리] 논리는 복습뿐만 아니라 예습 역시 중요한 파트입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전 문제를 푸는 것이 스스로의 사고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질보다는 양이 더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해야 새로운 유형을 풀게 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법] 문법은 종로캠퍼스의 이진희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이진희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 한 우물만 팠습니다. 교재를 매일 같이 끼고 살며 말씀하신 대로 최소 하루 30분의 시간을 투자하며 암기하였습니다. 후반에는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문제를 보자마자 어느 문법과정을 필요로 하는 문제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영어와 마찬가지로 수학 역시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문과 출신이어서 다른 준비생들에 비해 수학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그날 배운 과정을 그날그날 복습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래야만 그날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그전에 배운 것을 또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분, 적분, 선형대수 각 파트가 끝날 때에는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복습하였고 편머리 문제집을 풀며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어떤 문제가 어떤 교재, 몇 페이지, 몇 번 문제임을 외울 때까지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10월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며 학교별 유형에 적응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편입수학은 문제를 보면 어떤 공식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는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빠르게 파악하여 정확한 풀이로 푸는 것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기존의 정해진 시간보다 10분 짧게 잡고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실전에서 시간 안에 풀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빠른 속도와 정확한 풀이, 당연한 이 2가지가 합격으로 이끄는 요소입니다.  

4.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4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어를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어휘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또한 문법을 중요시하며 문장구조를 파악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독해와 논리는 그날 배운 것만 복습하며 기본적인 학습만 하였습니다.
[5~7월] 5월에서 7월에는 어휘를 암기하는 3개의 시스템에서 2개의 시스템으로 줄이고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논리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논리는 어휘와 독해 2가지 파트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었기에 다른 파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선형대수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전의 미분, 적분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8~10월] 8월부터는 문법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독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윤상환 교수님이 가르쳐주시는 숲의 모습을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의 지문도 유형을 달리 취급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실력의 향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고집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의 방식을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슬슬 이전의 미분, 적분이 잊혀져 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진행되고 있는 진도뿐만 아니라 미분, 적분 공부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10월 이후 배우는 편미분과 공업수학에 있어서 미분, 적분이 기초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복습을 해서 기초를 쌓아놓아야 합니다.
[11~12월] 11월부터는 슬슬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부족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모르는 단어를 보충하며 헷갈리는 수학 공식을 암기해야 합니다. 또한 그동안 수학에 치중해서 하던 공부시간을 5:5의 비율로 할애하며 영어공부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5.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가고자 하는 과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지원에 있어서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과를 1명 뽑는 경우 다른 과를 지원하였습니다. 1명을 뽑는 경우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기에 변수를 최소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원하는 과를 지원하였습니다. 자신이 학교이름을 원하는지, 과를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든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며 결과에 따라 자극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주 실시하는 위클리 테스트를 통해서 시험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고 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교수님, 친구들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모르는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지나가면 결국에 자신을 향한 부메랑이 되기 때문에 의문이 생길 때에는 바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학원 내에 스스로 경쟁자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느끼는 선의의 경쟁은 좋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이과의 경우 상위권 대학 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는 수학의 경우 학생간의 차이가 줄어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영어성적으로 상위권 합격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당락이 결정됩니다. 그렇기에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수학의 비중을 똑같이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6.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스스로가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있어 강제력이 필요하였습니다. 김영 종로캠퍼스의 커리큘럼에 따라서 수업을 듣고 자습을 함으로써 개인통제가 잘 되었다는 점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별로 치러지는 위클리 테스트와 한 달에 한번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실력 판단의 근거가 되고, 시험의 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 및 교수님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부족함을 개선해나가며 게을러졌을 때 자극을 받으며 더욱 공부에 정진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끝까지 슬럼프가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12월 마지막에 들어서 슬럼프가 오게 되었습니다. 끝에 와서 지친 것인지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고 잠만 계속 왔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주말저녁에 친구들과 공을 차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공을 차고 나서는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의자에 앉아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부족해진 의지를 보충해 나갔습니다.  

8.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먼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편입을 한다고 하였을 때 너가 원하는 길이면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해주시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입시험이 시작되기 전 아버지가 꿈에서 저를 업어주셨다는 말씀을 하시며 좋은 결과 있을 거라며 격려해주시고 한양대, 성균관대를 붙었을 때 기뻐하시던 얼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문과출신으로 수학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심어주시고 실력향상을 시켜주신 이정훈 교수님, ‘넌 성공할 거야’ 라고 항상 격려해주시던 담임 김치영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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