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을 수료한 뒤 군 복무 중이던 시기에, 먼저 편입을 통해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대학교 동기의 추천으로 편입이라는 제도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1학년 성적이 비교적 우수했기 때문에 편입에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역 후 복학하여 2학년을 다니며 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고자 했습니다. 전액 장학금을 목표로 매일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학업에 매진했고, 시험에서 1등과 100점을 받을 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올 A+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기대했던 전액 장학금을 받지 못하며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해졌고, 결국 편입을 진지하게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년간 휴학하며 김영편입 인강을 수강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한 끝에, 목표였던 연세대학교 편입이라는 결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편입을 준비하기 전, 저는 동일계열로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기본적인 베이스는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적대학교에서 이미 관련 전공 과목들을 수강하며 전공 기초를 익혔고, 학점 또한 우수했기에 편입 공부를 시작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특히 동일계열인 생물 과목의 경우에는 전공 수업을 통해 쌓아온 이해도가 있어 약 70% 정도의 베이스는 갖추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편입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다소 안일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험에서 요구하는 전공 범위는 학교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했고, 단순한 이해를 넘어 정확한 암기와 응용 능력까지 요구되었습니다. 더불어 비동일전공 과목인 화학은 기존에 제대로 공부한 경험이 없어 사실상 베이스가 0%에 가까운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전공 간 난이도와 범위의 차이로 인해 제 베이스는 충분하다고 보기 어려웠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략적인 학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연 초에 토익공부를 약 2달간 하였습니다. 영어단어는 매일 일정양 암기하였고, 리스닝은 이동하는 시간에 노래를 듣지 않고 기출 영어문장을 들었으며, 리딩은 영어지문을 바로바로 읽을 수 있는 실력까지 키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연 초에 토익을 하신다면 3월까지는 투자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목표 점수가 높다면 2달 이내에 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3월과 4월은 비교적 널널한 시기이므로 영어공부에 투자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학습 노하우(전공)
편입 전공 공부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학습 노하우는 ‘복습을 전제로 한 수업 이해와 노트 정리’였습니다. 이미 전적대학교에서 2학년 수준의 전공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며 잊어버린 내용도 많았고 편입 시험에서 요구하는 깊이와 범위는 훨씬 방대했기 때문에 기존 지식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 김영편입에서 해당 단원을 수강할 때마다 과거에 필기해두었던 전공 노트를 함께 참고하며 복습을 병행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단순히 내용을 받아 적는 데 그치지 않고, 이해한 내용을 제 언어로 다시 정리하며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되는 수업 노트에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거나, 헷갈리는 개념은 여백에 다시 풀어 써가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방대한 전공 내용을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복습이 핵심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처음 노트를 작성하는 단계부터 이후 복습을 염두에 두고 최대한 정돈된 형태로 정리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시 노트를 펼쳤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영편입의 커리큘럼에 따라 이론 수업 이후 문제풀이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복습의 중요성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론 수업 직후 복습을 충분히 한 상태에서는 문제 접근 속도와 정확도가 확연히 달랐고, 개념 간의 연결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반대로 복습이 부족한 단원은 문제풀이 과정에서 바로 한계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매일 일정 시간을 확보해 그날 배운 한 단원의 필기 노트를 반드시 다시 읽고 정리하는 습관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을 통해 저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노트 전체를 암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반복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많은 반복을 통해 전공 지식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방대한 전공 범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노트 정리와 꾸준한 복습이 제 전공 학습의 가장 큰 노하우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한 ‘나만의 스토리’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이전에 편입에 합격한 대학 동기들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며 편입 자기소개서가 어떤 구조와 방향성을 가지는지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경험 나열이 아닌,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 그리고 전공에 대한 태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 경험을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단계에 집중했습니다. 군 복무 경험, 복학 후 학업에 대한 태도, 높은 학점과 전공 공부 과정, 그리고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 등을 중심으로 제 강점과 차별점이 무엇인지 정리하며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각 문항에 어떤 경험을 배치해야 설득력이 높아지는지 스스로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초안 작성 이후에는 챗GPT 유료 서비스를 활용하여 각 대학의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는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가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 전개가 자연스러운지, 질문의 의도에 정확히 부합하는지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제 글에서 부족한 부분이나 강조가 필요한 지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했던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표현이 모호한 부분을 수정하고, 경험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여러 차례 수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특히 대학이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점검하며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핵심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문장을 다듬었습니다. 이러한 수정 과정을 반복하며 챗GPT의 첨삭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완성도를 높여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자기소개서를 단기간에 완성하기보다는, 반복적인 수정과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점점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은 제 생각을 정리하고 목표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중요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 시기 노하우
편입 준비는 목표와 과목에 따라 시기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1월부터 2월까지는 편입 준비에 필요한 공인영어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토익 시험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고, 이를 통해 이후 전공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 목표 점수를 달성한 뒤, 본격적인 편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는 김영편입의 연고대 패스를 구매하여 인강 수강을 중심으로 이론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최대한 신뢰하며, 매주 계획된 진도에 맞춰 수업을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이론 수업을 들은 후에는 워크북 문제집을 별도로 구매하여 해당 단원의 기본 문제들을 풀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이론을 단순히 듣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함께 확인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론 공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실천한 학습 방법은 꼼꼼한 노트 정리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중요한 개념과 교수님이 강조한 부분을 빠짐없이 정리했고, 이후 복습을 고려해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돈된 형태로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이 덕분에 시간이 지나 다시 복습할 때에도 노트만으로 핵심 내용을 빠르게 되짚을 수 있었고, 학습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에서의 노하우는 커리큘럼 단계에 따라 공부의 중심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풀이 커리큘럼 이전의 이론 학습 단계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수업을 충실히 듣고 노트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이론의 틀을 정확히 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반면 문제풀이 커리큘럼에 들어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실전 대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장 수업에 참여하며 매주 모의고사와 실전 문제를 풀었고, 이를 통해 문제풀이 감각과 시간 관리 능력을 키웠습니다. 문제를 풀며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이전에 정리해둔 노트를 다시 확인하며 복습했고, 이론과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학습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갖출 수 있었고, 수험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노하우
여름방학 시기는 편입 시험을 앞두고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는 문제풀이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론에 대한 마지막 정리를 완전히 할 수 있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전공 지식을 다시 한 번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진도를 따라가는 공부가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다시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론 복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를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전에 정리해둔 필기 노트를 다시 읽으며 이해가 부족했던 개념이나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강의를 재수강하며 개념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추가하기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문제풀이 수업에 들어가기 전 탄탄한 이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름방학은 체력과 멘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느꼈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수험생활로 인해 체력적인 피로가 누적되기 쉬웠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썼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식사를 유지하고, 짧은 휴식 시간을 활용해 컨디션을 조절함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는 이후 장시간의 문제풀이와 실전 대비 학습을 버텨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멘탈 관리 역시 여름방학 동안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었습니다. 편입 시험까지 전체 수험 기간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면서 자칫 마음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목표를 상기시키며 긴장감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불필요한 고민이나 외부 자극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학습 환경을 단순화했고, 다른 곳에 눈길을 돌리지 않도록 생활 패턴 자체를 수험 중심으로 고정했습니다. 이러한 여름방학 기간의 학습 전략과 생활 관리 덕분에 이후 시작된 문제풀이 수업과 실전 대비 과정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니라,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시기 노하우
파이널 시기는 그동안 쌓아온 이론을 실제 시험 점수로 연결시키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습의 중심을 전적으로 문제풀이에 두고 공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기보다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에 맞춰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풀었고, 시간 제한을 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한 방법은 오답노트 정리였습니다. 단순히 틀린 문제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맞혔지만 헷갈렸던 문제나 풀이 과정에서 확신이 없었던 문제까지 모두 오답으로 분류하여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 약점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개념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답 정리를 하면서는 문제와 연결된 이론을 기존에 정리해두었던 이론 노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문제를 풀며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혼동되었던 부분은 이론 노트에 보완하며, 노트를 계속해서 ‘완성형’으로 만들어갔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이론과 문제풀이가 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이후 복습할 때도 노트 하나만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시기에는 단순히 노트를 읽는 복습보다는,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론 노트를 기반으로 예상 문제를 스스로 출제하고, 해당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이렇게 만든 문제 모음집은 시험 직전까지 가장 많이 활용한 자료였으며,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이론을 빠르게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복습 범위를 넓히기보다는, 이 문제 모음집과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문제와 개념을 반복하며 이론 지식을 단기 기억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고, 이를 통해 시험장에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시기에는 학습의 양보다는 정리와 반복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몸소 느꼈으며, 이러한 전략이 최종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직전 노하우
시험 직전 시기는 실력을 새로 끌어올리는 단계라기보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문제를 새로 풀기 시작하면 오히려 점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멘탈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문제풀이를 최소화하고 기존에 공부한 내용을 믿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해왔다는 점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키며, 더 이상의 새로운 공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시기는 마음이 쉽게 싱숭생숭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감정이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시험 직전에는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휴식과 공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려 하기보다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충분히 쉬어주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려 노력했습니다. 학습량 역시 과감하게 줄였습니다. 대신 하루에 반드시 해야 할 최소한의 복습량만 정해두고, 그 범위 안에서만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이 복습의 목적은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는 지식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파이널 시기에 정리해둔 오답노트와 핵심 문제 모음집을 중심으로 가볍게 확인하며, 기억을 환기시키는 정도로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시험 직전에는 ‘더 공부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무리한 학습은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시험 당일 컨디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멘탈 관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이러한 시험 직전의 학습 방식은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그동안 준비해온 내용을 시험장에서 온전히 발휘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기존에 공부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내용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복습하는 것이 시험 직전 학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으며, 이 전략 덕분에 시험 당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풀이는 실제 시험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학습 단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상 실전과 동일한 환경을 가정하고 진행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에는 시간에 쫓기는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 압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고, 문제를 보다 여유롭게 읽고 판단할 수 있는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풀이 후에는 점수보다도 오답 분석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혔더라도 풀이 과정에서 확신이 없었던 문제나 애매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모두 체크했습니다. 이후 해당 문제와 연결된 전공 이론을 다시 점검하며, 부족했던 개념은 기존 이론 노트에 추가해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했는지를 명확히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세운 원칙은 ‘한 번 확실히 정리한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답 정리와 이론 보완을 통해 해당 문제가 완전히 이해되었다고 판단되면, 이후에는 그 문제를 반복해서 보지 않고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반복을 줄이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지원 대학의 출제 경향과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해당 학교가 어떤 방식으로 개념을 묻는지, 어떤 유형의 문제를 선호하는지를 분석하며 풀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파이널 시기에는 마지막 학습 방향에 변화를 주어, 학교별 시험 스타일에 맞춘 전략적인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기존에 정리해둔 노트를 바탕으로 스스로 서술형 또는 주관식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며 공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암기가 아닌, 개념의 전체 흐름과 과정까지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반면 객관식 위주의 시험을 대비할 때에는 확답형 문제를 만들어 정확한 이론을 빠르게 떠올리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의 지원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원하는 목표 대학과 목표 학과를 처음부터 명확하게 설정한 것이었습니다. 편입 준비를 시작하며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두기보다는, 스스로 진정으로 가고 싶은 학교와 학과를 분명히 정하고 그 목표에 모든 노력을 집중했습니다.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에 학습 과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수험 기간 내내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목표를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합격한 이후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공부했습니다. 힘들거나 지칠 때마다 목표 대학에 합격해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잡았고, 이는 긴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확신은 공부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 전략을 현실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적대학교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했습니다. 감정이나 막연한 기대에 의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학점과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 합격의 실현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했습니다. 이를 통해 무리한 선택이나 불필요한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의 전략이 충분히 타당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합격 당락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요소는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습니다. 수험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의 결과나 외부 정보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 쉽게 방향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다른 것들은 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자료를 계속 찾아보기보다는, 그동안 공부하며 정리해온 저만의 노트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학습 자료와 제 손으로 정리한 노트를 믿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학습의 깊이를 더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감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현실적인 지표를 통해 전략을 점검하며, 끝까지 한 방향으로 집중한 것이 최종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 결과를 확인할 때 찾아왔습니다. 꾸준히 노력했음에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거나,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을 때 좌절감과 불안감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합격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한 걱정이 마음을 무겁게 하면서,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잠시 꺾이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지만, 그 순간에는 목표를 향한 자신감이 흔들리고, 공부를 계속해야 할 동기마저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저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감정적인 반응을 억제하고,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접근을 선택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나 개념적으로 헷갈렸던 부분을 단순히 넘기지 않고, 완전히 암기하고 이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관련 이론을 기존 노트에 추가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결과에 대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한 개념씩 확실히 다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다음 모의고사에서 조금씩 성적이 오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작은 성취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로 이어졌습니다. 단기간에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반복 학습을 지속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슬럼프가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실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신적·환경적 전략도 중요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일시적으로 자신감을 잃더라도, 주변의 흔들림에 영향받지 않고 계획된 학습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체계적으로 노트를 보고 반복 학습하는 시간을 늘리며,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학습 태도’를 확립했습니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조정하고, 구체적인 학습 행동으로 연결한 것이 결국 슬럼프를 극복하는 핵심 요인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편입 준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화학 스터디를 통해 이루어진 경험입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화학 스터디 자료를 활용하며 매주 주어진 내용을 공부하는 단순한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보다, 주어진 자료를 체계적으로 풀고 정리하며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고, 공부의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같은 학원에서 다른 과목을 수강하던 학생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를 공유하면서 ‘같이 공부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두 사람만의 화학 스터디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주어진 문제를 함께 풀고 개념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차 스터디는 서로에게 동기부여와 학습 습관을 유지하게 만드는 중요한 장치가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매주 모의고사 성적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점검했습니다.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며, 모르는 개념은 함께 복습하고 토론하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혼자라면 단순히 넘어갔을 부분도 스터디를 통해 꼼꼼하게 체크하게 되었고, 반복 학습과 문제 풀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 자신도 자극을 받았고, 공부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직후에는 틀린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서로의 오답 노트를 비교하며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단순한 성적 공유를 넘어, 공부 과정 자체가 상호 피드백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작용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혼자 공부할 때보다 훨씬 집중력과 이해도가 높아졌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김영편입 뿐만아니라 편입자체를 소개시켜준 편입선배인 친구에게 고맙고,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이정민교수님, 윤기세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문제풀이 커리큘럼 전까지는 알바를 하면서 공부 병행이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알바하는 것을 비추천드리고, 학업을 병행하면서 파이널 시즌을 보내는것은 매우 힘들것 같다고 말하겠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을 공부에 적합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친구들의 연락은 알림을 끄고, sns는 앱을 지우거나 가려서 쉽게 도파민을 얻게 만들지 않아야합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편입설명회와, 김영 모의고사입니다. 편입설명회를 통해 편입에 대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학원 등록에도 도움이 되었고, 김영 모의고사를 통해 나의 위치를 알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학원 내부에 자습실이 있어서 개인공부를 하다 집중이 필요할 때에 같은 수험생끼리 있는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집중력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환급이 되는 김영패스가 환급받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