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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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6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김민수
2026.04.06 ㅣ 681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김민수
편입구분:일반
전적대학/학과: 가천대학교

편입준비시기: 2025년 01월
수강캠퍼스: 인강
하반기 백분위 50프로에서 성균관대 합격까지, 역전의 합격수기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재수를 실패하고 이전 학교에 입학해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를 하지 않은 채로 2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군 복무시절 중학교 친구이자 대학도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편입을 성공한 걸 보고 부러운 마음과 '친구도 합격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생활에 대한 해결책이자 학업에 대한 열등감, 합격했던 친구들의 추천으로 편입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고3 현역시절 수학 6등급(가형) 영어 4등급 이었고 재수했을 때는 수학 3등급(미적분 선택) 영어3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후 대학시절에는 수학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고 4년 후에 편입판 에 뛰어 들어 유베이스라고 할 순 없지만 완전 노베이스 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토익시험을 준비한 적 없이 1달 동안 준비해서 응시하였고 635점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3주 추가로 공부하여 735점의 토익 점수를 달성했던 정도입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자연계 학생일 수록 초반엔 영어에 집중하고 후반기로 갈 때 공부량은 줄어들더라도 꾸준하게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진도를 나가면서 영어를 병행해야 하는데 상반기에는 수학의 범위와 배우는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수학학습 노하우에서 후술하겠지만 누적복습이 수학은 필요한 과목인데 복습해야할 부분이 적은 상반기가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실력을 쌓음과 동시에 본인만의 영어공부 노하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의 각 부분별로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단어: 어짜피 까먹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기. 다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봐야한다는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생판 처음보는 단어가 많기에 불가능할 뿐더러 자주 나오지 않기에 까먹기도 쉽습니다. 많은 단어를 반복해서 보는것이 중요하고 단어장 하나를 정해서 계속 반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반복해서 보다보니 책의 위치나 순서로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았어서 퀴즐렛이라는 어플을 이용했는데 학원다니거나 학교다니면서 보기도 좋아서 강추합니다. 또한 절반정도 암기를 했다고 생각할 때쯤 동의어도 같이 공부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동의어를 따로 찾아서 보는것도 좋고 평소 외우던 루틴에서 지금 보는 단어의 동의어가 뭐가있지? 하는 식으로 파생해서 공부하는게 크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문법: 어쩌면 극단적일 수 있지만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 기초 계념만 훓고 빠르게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영역입니다. 물론 독해를 위한 문법정도는 확실하게 되었다는 전재입니다. 자연계 영어 시험의 경우 순수 문법문제가 없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암기하기엔 공부할 범위가 너무 많고 효율이 좋기 않기에 문장구조와 관련된 부분만 확실하게 잡고 다른부분들은 모를때마다 그때그때 찾아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논리: 논리는 본인이 마음에 드는 교수님들의 방식으로 학습 한 후 반복해서 적용하여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어빨을 많이 타기에 단어 학습이 선행되어야합니다. 독해: 논리와 마찬가지로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한 후 반복해서 글을 읽어서 글을 읽는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감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 후 파이널에는 기출을 풀면서 본인의 실전에서 전략을 세워둬야 합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수학은 대부분의 경우 미적분/선형대수/다변수미적분/공학수학 으로 나누어서 진도를 나가고 각각 2달의 기간동안 진도를 나갑니다. 편입수학 공부에서 1원칙으로 가져가야 하는 건 절대로 진도를 밀리지 않는 것 입니다. 처음배우는 개념들이 많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합니다. 진도는 진도대로 꾸준히 나가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동시에 가져가야합니다. 공부 계획을 짜실 때 진도 나가는 시간 / 복습하는 시간을 나누어 정하고 진도를 밀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수학공부는 여태 하셨던 수학공부와는 방향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해를 한 후 암기를 했던 여태까지의 방식과 다르게 먼저 암기를 한 후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들이 다수 생깁니다. 심지어 개념뿐만 아니라 이해가 안가는 문제 유형이 생기더라도 반복해서 풀며 유형 자체를 암기하듯이 해야할 때도 있고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도 완벽하게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좋은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수학학습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미분 적분 진도를 마무리 하기. & 미적분 문제풀이 진행 3,4월: 선형대수 진도 나가기. 선형대수 및 미적분 문제풀이. (미적분의 비율을 1,2월보단 적게) 5,6월: 다변수 진도 나가기. 다변수, 선대, 미적분 문제풀이 (문제풀이 비중 다변수 > 선대 > 미적) 7.8월: 공학수학 진도 나가기. 공학수학, 다변수, 선형대수, 미적분 문제풀이 (문제풀이 비중 공학수학 > 다변수 > 선대 > 미적) 9,10월: 전 범위 복습 및 모의고사를 통한 본인 약점 체크하기 11,12월: 기출문제 풀이 및 모의고사를 통한 본인 약점 매우기 현재 나가고 있는 과목의 문제를 풀며 예전 진도의 문제를 꾸준하게 같이 풀어줍니다. 자연스럽게 공부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상반기에 영어를 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반기 들어가면 수학의 양이 어마어마 해집니다. 진도가 마무리 되면 꾸준히 복습하면서 모의고사를 통해 약점인 부분을 체크하면서 꾸준히 매워야 합니다. 파이널에는 기출문제를 접해봐야 하는데 지원하지 않을 학교더라도 모든 학교의 문제를 풀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유형이 반복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지원할 학교는 3개년 3회독, 안하는 학교는 3개념 1회독 및 오답. 진짜 가고 싶은 학교는 그 이전의 기출까지 보는게 좋습니다

면접 노하우

면접의 경우 크게 학과에 대한 이해 / 예상질문 정리 및 답변연습 / 면접훈련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과에 대한 이해라고 하면 면접을 보는 학과의 커리큘럼, 교수과 그분의 연구분야 정도는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특정 과목이 성적이 안좋은 이유를 설명할 때 편입한 대학의 4-1에 배울 예정이라 간단하게 개념만 학습해서 타 과목들에 비해 성적이 안좋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과에 대해 미리 알아봤다고 엄청 좋아해주셨습니다. 예상질문 정리 및 답변연습 / 면접훈련의 경우 강남단과에서 진행했던 면접특강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상질문과 답변을 준비해 볼 수 있었고 여러 면접관님들과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실전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받은 피드백을 통해서 더욱더 좋은 답변을 실전에서 말할 수 있었고 이는 합격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뻔한 말이지만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 만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다음 3가지의 질문에 대해 답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를 졸업하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2.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진학해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3. 왜 그 목표가 생겼는지 에 대해 답변을 해보시면 본인만의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이때 본인의 전적대의 경험을 3번에 엮어서 쓰면 그 자체로 완벽한 지원 동기가 됩니다.(대부분의 경우 지원동기가 자소서 첫 질문이라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질문이 생기 실 수 있습니다.(구체적인 진로 희망이 없거나 이전의 배웠던 내용과 진학하고자 하는 과가 달라서 연결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팁을 예를 들어서 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컴퓨터공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데 딱히 관심분야가 없다? 우선 chatgpt나 gemini같은 ai툴을 이용하여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 후 한가지를 정한 후 그 진로와 이전에 배운것(전적대 학과나 강의)를 연결시켜달라고 물어보십시오. 이때 본인이 수강했던 강의정보를 알려주면 더 구체적인 접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자소서를 완성해나간다면 본인만의 자소서를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겁니다.

시작 시기 노하우

본인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입니다.이 시기에 대략적인 1년 커리큘럼을 정하게 될텐데 정했다면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합니다. 상대적으로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고 당장 해야 할 공부량이 적게 느껴 질 수 있어 헤이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공부량의 80프로 정도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면 나머지 시간에 마무리 하고 계획을 마무리 했다면 쉬는시간을 가지며 본인에게 보상을 주는 것 입니다. 잠시 쉰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나 막연히 쉬는 것과 계획을 통한 잠깐의 휴식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긴 수험생 시간에서 재정비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여름방학 노하우

휴학을 하고 공부를 하시던 분들에게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겠지만 병행러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1학기를 다니며 편입 진도를 나가면 대부분의 경우 시작할 때 정했던 공부 계획을 다 이루지 못 했을것입니다. 이 시기에 마무리 하지 못했던 진도를 마무리 하며 문제풀이 양을 많이 가져가면서 배웠던 내용들을 단단히 다져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이 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많이 느끼실 텐데 저는 아침에 30분~1시간 정도 더 자는 방식으로 체력관리를 했습니다. 이를 편입준비생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팁으로는 날이 가장 더울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오가며 땀흘리면 생각보다 오후에 많이 힘들어 지기에 간단한 먹을거리를 아침에 챙겨가서 공부하시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걸 추천합니다.

파이널 시기 노하우

파이널 시기에 가장 명심해야 하는 건 모의고사 성적이나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하던 걸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하반기에 모의고사 백분위가 계속 50프로였지만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약점을 보완해간 끝에 성균관대학교 포함 6관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모의고사 성적이 결과를 나타내지 않기에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들이 나의 약점이고 보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긍정적으로 자기 암시를 해야합니다. 학습 측면에서 파이널은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완성하고 실력을 다지는 것입니다. 수학 과목의 경우 특히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고 빠르게 풀어보는 훈련,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일취월장 하게 됩니다. 동시에 김영 모의고사나 각 교수님들의 파이널 모의고사를 통해 현장감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과 낯선 장소에서 시험을 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의 경우 꾸준히 단어를 암기함과 동시에 하루에 한두지문 이라도 계속 읽어야 합니다. 파이널에서 수학의 분량이 늘어나 영어를 소훌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더라고 꾸준히 해야 감을 잃지 않기에 꾸준히 하는 것이 자연계 영어학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마다 출제경향이 상당히 다릅니다. 다양한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각 학교마다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직전 노하우

시험 직전 챙겨야 하는 부분은 시험 시간에 맞춘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밤에 공부하던 학생 분 이라면 학교 시험시간에 맞춰서 기상하고 머리를 굴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이 여러 학교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기에 한 학교 시험보고 그날의 시험은 잊고 다음 시험을 준비 해야합니다. 시험을 연속으로 보는 날에는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 시험장으로 이동할지, 끼니는 어떻게 해결할 지 미리 정해놓아야 합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점수와 등수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유형을 찾아나가는 것입니다. 저도 파이널까지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매 모의고사마다 내가 틀린 유형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을 쌓아나가며 시험장에서 포탠을 터트릴 수 있었습니다. 성적이 나오는 것이 두려워 모의고사를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이 꽤 있던데 결과가 속상할 지라도 꼭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응시와 오프라인 응시의 차이가 꽤 크기에 현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면 꼭 현장에서 응시하여 현장감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우선 영어 기출문제 풀이전략은 학교마다 스타일 차이가 있다는걸 스스로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그 후 시험장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지 나만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대부분 같은 유형에서 지문만 바뀌기에 본인만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 기출문제 풀이전략으로는 우선 1회독을 돌린 후에 오답을 진행하고 그 후 2회독을 진행하면서 학교마다 스타일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기출 1회독을 할 때는 못풀고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기에 '풀이 후 오답 - > 모르는 문제들은 너무 오래 잡지 않고 해설 참조 및 강의수강' 을 통해 넘어가고 다시 복습하는 2회독 때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독에 정답은 없으나 3개년 3회독 이후 어느정도 이해가 완료됐다 생각이 드신다면 희망하는 대학들의 이전년도 기출까지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전 기출문제에서 출제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셔서 도움이 될때가 많았씁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의 지원 전략은 가고 싶은 학교와 학과에 지원하고 거기에 성적을 맞추려 노력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인기과에 지원하는 것보단 내가 가고 싶은 곳에 지원을 해야 더 열심히 공부를 할 것 같아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합격 당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본인만의 전략을 세우고 시험장에 들어갔던 것 입니다. 시험 들어가기 3일 전부터 그 학교의 기출 문제를 다시 풀었습니다. 그 후 아직까지도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한번 해설강의를 찾아듣고 그 문제와 관련된 다른 문제들도 찾아푸는 식으로 추가학습을 했습니다. 또한 그 학교의 시험 시간과 같은 시간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그 학교의 문제들에 대한 스스로의 장,단점을 파악 한 후 시험장에 들어가서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대할지 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시험장에서 영어를 먼저풀지 수학을 먼저 풀지, 막힌다면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시간이 촉박할 때 어떤 유형은 풀고 어떤 유형은 찍을지 등 학교마다 학교의 스타일과 본인만의 스타일을 파악해 시험장 행동강령을 정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시험장에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해 갈 것인지, 연속된 시험이라면 끼니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메뉴는 어떻게 할지도 미리 정했습니다. 시험 당일날 최대한 평온한 상태를 만들었던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추석 연후쯤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밀린 진도를 겨우겨우 끝내고 모의고사들을 풀었는데 성적이 오르기는 커녕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때 합격하고 싶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공부가 안되는 날들이 이어져 효율이 나오지 않았을 때 어짜피 내가 합격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 것이고 이 참에 작성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면서 내가 왜 편입을 시작했고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다시 떠올리게 되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이는 1차 합격 이후에 자기소개서에 시간을 뺏기지 않고 다른 학교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때 자기소개서를 써두라는 것이 모든 학교의 자소서를 써보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가고싶은 학교와 학과의 양식으로 하나만 작성해 두는 것입니다. 그러고 여러 학교를 합격하게 된다면 이 자소서를 변형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제가 수강했던 류승민 선생님과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학교를 병행하다 파이널 때 현장강의에 참석했던 저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실력도 떨어지고 이전 까지의 진도도 마치지 못하고 등록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류승민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기출문제 진행상황을 물어보셨고 당시 기출문제풀이를 시작하지 못했던 저는 '아직 기출 시작 못한 학생 손들어볼까?' 라는 질문에 손을 들었었고 그 이유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속으로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다 따라잡아버리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이후 기출문제를 마무리 한 후 12월에 배치상담을 진행하면서 선생님 앞에서 '제가 비록 현재 모의고사은 낮지만 남은 한 달 열심히 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앞에서 다짐을 했었고 선생님께서 형식적인 응원이 아니라 너는 꼭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남은 수업과 시간에 같이 화이팅하자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이후 저는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하였고 합격신고를 했던 그 순간이 가장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다짐을 하고 이를 성취했던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1년동안 가르쳐주신 정병권쌤, 류승민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편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1년의 레이스를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하다가 부족한 부분을 느껴서 개선해보려 방법을 바꿔보는 것은 괜찮으나 당장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친구의 이야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언을 구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편입판도 계단식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조금씩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인내의 시간 끝에 확 오르는데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방향을 바꿔버린다면 다음 계단을 오르는데 그 만큼의 시간을 다시 보내야 합니다. 정 답답해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수강하는 강의 교수님이나 학원에 상담을 요청해서 변화를 가져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나 추가로 권유드리고 싶은 것은 1년동안 만이라도 인스타와 유튜브를 삭제하는 것 입니다.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 자체로 강한 유혹이 될 수 있고 숏폼으로 인해 시간을 많이 뺏기게 됩니다. 릴스나 쇼츠를 보다 늦게잠 -> 다음날 피곤해서 공부가 안됨 - > 자책함 의 패턴이 반복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어짜피 시험을 준비하는 1년동안 뭘 하고 쉬어도 마음이 개운치 않으니 온전히 편입공부에 몰입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김영모의고사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학원에 비할 수 없는 응시자 수를 통한 객관적인 본인의 위치파악을 할 수 있었고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닌 교수님들께서 직접 해설강의를 해주셔서 내가 왜 틀렸는지 파악할 수 있어 위치파악 & 약점보완 이라는 모의고사의 취지에 가장 잘 맞는 모의고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또한 6,11월에 진행되었던 배치고사를 통해 실제로 학교와 학과에 모의지원을 해봄으로써 어떤 성적대의 학생들이 이 과에 지원할 예정인지 파악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모의지원 또한 전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기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였고 이는 김영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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