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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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4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김성훈
2024.05.03 ㅣ 7127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김성훈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학점은행제

편입준비시기 : 2023년 2월
수강캠퍼스 : 학점은행제
인생에서 기회가 오지 않는 사람은 없다.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그 결과 또한 아름답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전적대를 다니면서 학교에 대한 컴플렉스는 커져만 갔습니다. 졸업을 해서 기업에서 오는 오퍼부터 인서울 대학과 차이가 많이 났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것부터 너무나 많은 격차가 느껴졌습니다. 또, 서울은 지방과 다르게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부터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전적대에 대한 마음은 점점 식어져 갔고, 인서울에 대한 갈망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편입에 대해 생각해보고 준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는 바로 자퇴를 했고, 군대에서 1년 동안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년 동안 독학사, 자격증, 온라인 인강 등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을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수능 (국/수/영/과탐(물리2,지구과학1) : 5,6,6,1,2) 영어는 초등학생때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배운 기초 단어수준, 문법은 '주어+동사+목적어'처럼 완전 기본의 처음만 알고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수학은 전적대에서 배운 적도 없고, 김영편입학원을 다니면서 처음 시작. 미적분은 기본적인 미적분이랑, 삼각함수 미적분까지만 알고 더는 몰랐습니다. 선형대수도 2015개정 수학을 배운 저는 행렬을 배운 적이 없어 학원에서 처음 배웠습니다. 당연히 다변수, 공업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도, 수학도 노베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전한 노베이스는 아니지만 제가 모르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제 인생 처음으로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학원 가는 날을 제외한 하루 일과] 05:30 기상 ~05:45 샤워 후 준비 ~06:25 산책 ~08:20 단어 외우기(전날 복습위주) ~09:00 아침 식사 후 독서실 ~14:30 단어 외우기 ~15:10 점심 ~15:25 스트레칭 및 휴식(보고싶었던 유튜브 한 편/낮잠) ~19:30 문법/논리/독해(초반에는 문법을 위주로 하다가 후반에는 독해 위주로 사용) ~20:00 저녁(라면으로만 배채워서 작년에 먹은 라면이 수가,,,,, 흠..건강보다 학교부터 가자는 생각이었다는...) ~01:00 수학삼매경(5시간이라 생각보다 길 줄 알았는데, 새로운 개념, 기출풀이를 하다보면 2시간씩 사라지는건 기본이더라구요 ㅎ) 저는 독서실이 09:00~01:00까지 해서 일과를 독서실에 맞춰서 했습니다. 

[단어] 자나깨나 단어를 많이 외웠던 것 같습니다. 단어장은 MVP단어장을 4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일이 생겨 편입 공부를 못하는 날이 있어도 단어만큼은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건 포기해도 단어는 절대 포기하지말라는 말을 편입 시작할 때 많이 들었습니다, 이과로 가실려는 분들은 수학은 당연하겠지만, 영어시험에서 한 두문제 더 맞추는 것이 학교가 바뀐다는 경험이 저한테 있었습니다. 그 한두문제는 어휘력에서 나온다고 느꼈구요. 새로운 단어장 찾는건 지금 하고 있는 단어장을 1회독이 아닌 N회독을 끝낸 후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 사전을 이용해 단어장에 단어를 추가해 학원을 갈때나, 버스타고 이동할때 계속 보면서 이동할 수 있어 편합니다. 

[문법] 문법은 정병권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굳이 분량 욕심을 내지 않고, 4강의씩 매일매일 복습하면서 시작이 아닌 기억에 남을 공부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2~3월 동안하면서 지금 끝내고 나중에 다시 복습할 일 없도록 제대로 끝내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이후에 복습은 기출풀면서 나오는 문제로만 했습니다. 틀리든 맞든 근거를 찾아서 문제 옆에 써두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죠. 

[독해] 독해는 단어와 기초적인 문법을 떼고난 순간부터 같이 했습니다. 4월부터 제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6월 까지 끝내는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6월 이후에는 문제를 풀면서 맞추거나 틀리거나 근거를 찾는 힘을 많이 길렀고, 가끔 뉴욕타임즈같은 영문기사를 읽으면서 글 읽는 힘을 추가로 길러 나갔던 것 같습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수학은 9월까지 류승민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으로는 20:00~01:00(5시간) 이렇게 했습니다. 1~2월 미분 3~4월 적분 5~6월 선형대수 7~8월 다변수 9월 공업수학 9월 중반부터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인강으로 대체 했습니다. 각 과목을 공부할 때 했던 공부법은 같기에 미분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수업을 듣고, 당일 날에 해당 부분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수학을 미적분 완전 기초만 아는 노베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심화내용을 하면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일주일에 2일 듣고 나면, 남은 5일을 복습하는 데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기본이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2일에 한번은 이론을 보고, 문제는 매일매일 풀었고, 복습했습니다. 또 저는 유연한 사고가 잘 되지 않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새로운 풀이 방법은 무조건 필기했고, 왜 그런 방법이 나왔고, 기존의 방식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시간을 보낸 적도 많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저는 글을 쓰는 소질이 없습니다. 경험(대외활동, 봉사활동 등)도 많이 없어서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되도록 학과의 분위기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했고, 전적대에서 했던 과목을 최대한 진학 학과에 연관지어 글을 썼습니다. 되도록 내가 이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것을 진심으로 표현하기 위해 글을 썼던게 합격의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자소서를 쓸 때, 자료를 찾아보시면 이게 나랑 같은 입시생이 썼다고? 라고 생각할 정도로 대외활동, 글의 짜임이 훌륭한 글들이 많습니다. 너무 그런 자료들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신의 경험을 잘녹여서 진심으로 쓰신다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기소개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것보다 시험문제 하나 더 맞추는 게 합격하는게 더 나은 길이라는 점은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감일 하루 전에 급하게 썼는데도 합격한 것을 보면 1차 합격 이후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교는 절대 시험 전에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하지 마시고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시는 걸 절대적으로 추천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학원 가는 날을 제외한 하루 일과] 05:30 기상 ~05:45 샤워 후 준비 ~06:25 산책 ~08:20 단어 외우기(전날 복습위주) ~09:00 아침 식사 후 독서실 ~14:30 단어 외우기 ~15:10 점심 ~15:25 스트레칭 및 휴식(보고싶었던 유튜브 한 편/낮잠) ~19:30 문법/논리/독해(초반에는 문법을 위주로 하다가 후반에는 독해 위주로 사용) ~20:00 저녁(라면으로만 배채워서 작년에 먹은 라면이 수가,,,,, 흠..건강보다 학교부터 가자는 생각이었다는...) ~01:00 수학삼매경(5시간이라 생각보다 길 줄 알았는데, 새로운 개념, 기출풀이를 하다보면 2시간씩 사라지는건 기본이더라구요 ㅎ) 저는 독서실이 09:00~01:00까지 해서 일과를 독서실에 맞춰서 했습니다. 베이스는 선생님이 이끌어 주시는 커리큘럼에 따라서 했습니다. 이제 막 편입을 준비하는 저보다, 몇 년동안 편입에 대해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더 잘 아실거라는 믿음을 갖고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9월부터 가정사로 인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고, 그저 기출풀이에만 몰두 했던 것 같습니다. 기출풀이에만 집중하다 보니 파이널 대비 수업은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있는 것부터 잘하자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고, 지금와서 이런 부분은 후회가 없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7~8월까지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내가 풀었던 방법보다 시간적으로 더 나은 방법이 없었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후에는 시간을 엄수하며 풀었고, 풀고나서는 문제를 어떤 순서로 풀어야지 점수를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편입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문제라고 점수를 더 많이 주는 곳도 있지만, 쉬운 문제라고 점수가 낮은 것도 아니라는 점을 이해했기에 문제를 받았을 때,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어려운 문제를 쉽게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쉬운 문제를 구별해 쉬운 문제를 풀 수 있는 힘도 중요하다. 지금은 틀려도 시험에는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잠을 줄여가며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기 위해 문제를 푼 당일날 해당 문제의 개념을 찾아서 다시 이해하고, 문제 옆에 포스트잇에 그 개념을 써놨습니다(이때, 책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닌 제 생각에서 필요한 개념을 쓰고, 그 개념이 맞는지 책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또, 틀린 문제의 유형은 책의 목차 옆에 빨간펜으로 표시를 해둬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편입 공부를 꾸준히 했지만서도,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울 최상위(서성한)에서는 조금 낮은 학과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골랐고, 상중위 학교에서는 제가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하는 방안으로 골랐습니다. 이런 전략 덕분인지 한양대 예비 1번까지 가는 경험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그 원서접수할 때 나오는 경쟁률에 별로 얽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 전자, 소프트웨어, AI 쪽은 당연히 세다 생각했습니다.) 최종 경쟁률 발표 전에는 제일 낮았던 학과가 최종 경쟁률 발표하고 나면 제일 높게 나오던 것이 몇 번 있었던 지라, 자기가 정말 자신 있고 하면 센 학과에 넣으셔도 좋구요. 학교를 먼저 보신다 하면 낮은 학과에 지원 해서 학교를 먼저 가는 방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이때, 너무 낮은 학과(자신이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할 비주류 학과)는 선택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자신만의 학과순위에서 중간의 위치에 해당하는 학교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 시작 에는 그냥 무지성으로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만 하자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정신이 좀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3월인데 이러면 나 끝까지 어떻게 해나가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두 번은 친구들이랑 PC방을 가서 같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한번 갈 때마다 4시간씩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진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저는 공부도 주2일의 PC방도 포기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에 9월에 가정사로 문제가 생기면서 게임에 대한 생각은 차츰 줄어들었고, '나 꼭 성공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그때 부터는 공부에만 몰두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좀 어이없는 에피소드이긴 합니다. 제가 원래 편입 시작 전에서부터 허리가 안좋았고, 2023년 9월에 척추측만증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시험 기간내에는 허리가 많이 아파도 참고 참았습니다. 제가 응시하는 시험 중 가장 마지막 일정이었던 광운대학교 편입시험이 오후 3시쯤 있었고, 오전에 한양대, 건국대 1차 발표가 났습니다. 이때 저는 둘 다 1차 합격 소식을 듣고 기쁨과, 너무 아픈 허리를 생각하니 수학과 영어를 따로 시험쳐서 시험시간이 긴 편에 속하는 광운대는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풀어보자 하고, 수학은 풀 수 있는 것만 풀고, 영어는 기본적인 단어랑 논리를 묻는 문제만 풀고 나머지는 찍자식으로 했습니다. 예비 5번으로 시작했던 예비가 점점 빠지더니 결국 추합으로 붙었더라구요.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제가 편하게 편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또, 제가 중앙대라는 학교에 올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준 류승민 수학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후배님들에게. 편입은 꾸준히만 하신다면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충분히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정사로 중요한 시기인 9월 중반부터 공백기가 생겨서 가지 못했지만, 후배님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공부를 하시면서 많은 의심이 들텐데, 자신을 절대 의심하시면 안됩니다.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부터는 서성한 가는게 중경외시를 가게되고, 중경외시를 갈 능력이 건동홍을 가게되는 슬픈 마법을 보게 될겁니다. 공부를 하는 내내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선생님들은 혼란스러운 여러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실 분들입니다. 이 선생님들은 N년을 편입을 위해 인생을 바쳐오신 분들이라 믿고 따라 가시면 됩니다. 하라는 대로 하되, 하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하셔야합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질적인 내용을 제공해주는 교수님들(류승민선생님과 정병권선생님)이라 생각합니다. 왜 학원을 다녀야하는지와 노하우를 가진 분들께 배워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편입은 시간이 중요한 싸움입니다. 다 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 좋지만 그러기에는 힘든 학교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럴 때 선생님들이 오랜시간동안 고민한 결과인 노하우들을 이용하면 3분이나 걸릴 문제를 1분 안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되는 마법을 경험 했습니다. 시간 절약을 한 만큼 다른 문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은 학교가 바뀔 수도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최상의 교수진을 제공해준 김영편입에게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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