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전적대학교에 입학해 다니게 되었는데 항상 수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라 통학이 불가한데 기숙사 대기번호가 700번대라 자취 생활을 하였지만 불편함과 함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1~2학년 때, 다양한 경험들을 쌓고 싶었는데 학교 지역에 대한 제한이 있어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조금 여유가 있는 틈을 타 편입을 통해서 통학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도전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고교 시절 영어는 항상 모의고사 및 수능을 기준으로 2등급이었고, 스무 살에 본 토익 성적은 865점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 전에 기출을 풀어봤을 때, 단어를 몰라서 못 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문제에 접근하며 풀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고교 시절 자연계였으며 모의고사 기준으로 3~4등급을 오갔습니다.
이후 전적대에서 환경학과를 다니면서 학과 커리큘럼 특성상 수학과목이 아예 없어서 고교시절 이후 수학을 접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3월 장황수학 교수님의 미적분 화이트 개강반에서 진단고사를 풀었을 때, 대학 미적분을 제외한 대략 20문제 중에서 16문제 정도를 풀어냈던 것 같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김영편입 교수님들의 맛보기 영상과 커리큘럼 영상들을 하나 씩 다 찾아보면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교수님을 몇 분 찾고, 그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꾸준히 따르되 필요한 부분은 다른 교수님의 영상들도 보면서 쌓아가는 게 김영패스의 장점이자 저에게는 영어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입니다.
영어 과목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건 단어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많아서 당황하기도 하고, 양이 많기 때문에 외워도 금방 까먹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많은 양을 무작정 외우려다 보니 금방 지치기도 하고, 하루 이틀 자꾸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교수님의 단어 수업을 인강으로 들으면서 공부 습관을 잡았습니다. 수업 내용을 필기 하면서 계속 단어를 보고, 포인트들을 바로바로 암기했습니다. 단어 교재를 볼 때마다 수업또한, 수업을 듣되 너무 수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교재 문제들을 풀어보고, 지문에 대해 이해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 지문을 분석해보며 찾은 모르는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 암기 했을 때, 역시 지문에 대한 내용과 연결하여 암기 효율이 증가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계열이기 때문에 영어보다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수학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되 영어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괜찮은데 점점 하반기가 될수록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면서 비교적 영어에는 소홀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영어공부를 놓쳐서는 안 되고, 최소한으로 문법만큼은 꼭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남들이 맞는 문제들은 꼭 맞아야 하기 때문에 상반기에 쌓아둔 기본적인 실력과 감각만큼은 꼭 유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 다가와도 기출 풀이에만 너무 의존하기 보다는 앞서 말한 것처럼 기존에 했던 것들을 다시 훑어보고, 오히려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수학은 복습과 꾸준함이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3월 현강 시작반으로 장확수학 황한순 교수님의 화이트 커리큘럼을 쭉 따라서 공부했습니다. 최대한 앞에서 5번째줄 안에 있는 자리에 앉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가지 과목(미적분 및 급수, 선형대수학,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 중에서 선형대수학의 뒷부분을 많이 어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의 수업 영상을 제일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현강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밴드 앱으로 동시에 송출이 되고, 한 달 동안은 볼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수업 영상을 다시 봤습니다. 5~6월에 배우다 보니 3번 이상 들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아도 이후에 다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면 다시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출을 풀 때까지도 김영패스를 통해서 계속해서 헷갈리는 부분들을 위주로 수업 영상들을 다시 보며 이해하고, 개념을 상기시켰습니다.
사실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노하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방향대로 계속해서 달리는 것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날그날 배운 내용들은 다시 풀어보고, 노트에 내용 정리를 해두는 것이 순간순간에는 힘들어도 나중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기출 시즌이 다가오면 성적에 따라 기분이나 컨디션이 조금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성적 통계를 내기 때문에 수업 내에서 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올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오르다가도 후반이 되어서 다시 떨어진 케이스였습니다. 시험을 당장 코앞에 두고 12월의 성적들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해왔던 것들을 꾸준히 계속해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문제풀이를 진행하며 감각을 유지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 개념들은 노트를 살펴보거나 관련 문제들을 더 정리해두어 풀어보면서 꾸준히 해왔던 것들을 계속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소서를 미리 써두면 좋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서 초조함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차 합격 후에 자소서를 제출하는 학교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자소서에 집중하기 보다는 1차 합격을 위한 성적을 만들자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에 더 몰두했습니다. 대신에 9월부터 밥 먹을 때나 이동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자소서에 쓸 내용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자소서에 쓸 말한 활동들을 쭉 나열해 보고, 어떤 활동이었으며 그를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화학 관련 학과들을 쓸 예정이었기 때문에 지원 동기에 대해서는 전적대 학과와 엮어서 가볍게 작성해 두었습니다.
1차 합격 결과 발표가 나고서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편입을 위한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부터 알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첨삭 자료들을 많이 참고하면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리 정리해둔 내용들을 많이 활용해서 시간을 조금은 단축시켰습니다. 첨삭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기 때문에 따로 외부에 첨삭을 받지 모든 내용을 스스로 작성하였습니다. 대신에 매일매일 몇 번씩 자소서 쓴 것을 읽으며 조금씩 수정했고, 친한 친구들에게 보여주어 내용 흐름이 괜찮은지 물어보며 점검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잘 작성했는지, 그 학교에 꼭 가고 싶은 이유가 명확하게 잘 보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완성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2월부터 6월까지는 일주일에 15시간 알바를 병행했습니다. 3월부터 강남단과에 등록하여 장황수학 교수님의 화이트 커리큘럼을 따라 화요일과 목요일에 현장 수업을 들었고, 월,화,수 저녁에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상반기에 수학은 주로 배운 내용들을 노트에 정리하고, 문제를 여러번 다시 풀어보면서 복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정병권 교수님의 문법 강의들을 가볍게 들으면서 문제 풀이와 내용 정리를 하였고, 단어 암기에 몰두했습니다. 단어와 논리 강의는 추가로 다니엘 교수님의 수업 영상도 참고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아스날 교재가 논리 공부에 있어서 기초적인 요소를 잘 쌓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하반기부터 알바를 그만두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교수님들께서 알려주시는 방향 그대로 따라했으며 9~10월은 기출 수업이기에 저번 수업 시간에 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매 수업 전에 기출 3개년도를 풀어가고, 미리 틀린 것들은 다시 풀어보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하루에 학원시간을 제외하고 최소한 100문제 이상은 풀자는 생각으로 계속 풀었습니다. 대신 파이널 시기(11~12월)에는 더 단단 파이널 화이트 수업만 현강으로 듣고, 파트별 다지기 실전 수업과 서성한 수업을 김영패스로 들으며 문제를 많이 풀었고, 계속해서 공식들을 자주 봐가며 암기했습니다. 시험을 볼 때 기억나지 않는 공식이나 개념이 없도록 끝까지 반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오히려 기출을 많이 풀기 보다는 기출을 잘 풀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정병권 교수님들의 디시리즈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영어보다 수학에 비중을 크게 두었기 때문에 그런지 채점해보면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부족한 부분들을 위주로 하였고, 끝까지 단어 암기에 몰두했습니다.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작은 결과들이 항상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계획하고, 묵묵히 이어나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실전 감각을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영패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매달 제공되는 모의고사 쿠폰으로 모의고사를 응시하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성적 통계를 통해 잘 숙지되지 않은 파트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타임 어택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본적인 실력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수학에서의 전략은 장황수학 교수님께서 지도해주시는 방향대로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하루에 1~2개 학교의 3개년치와 현장에서의 작년 기출을 풀다보면 양이 많기 때문에 다음 수업 전까지 다시 풀어보고, 개념을 채워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꾸준히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학교별 유형에 대해 따로 정리해두는 것입니다. 어떠한 파트가 많이 출제되며, 전반적인 스타일은 어떠한지 미리 정리해두면 시험 직전에 다시 풀어보고 대비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학교 별로 출제된 명제들을 단원 별로 따로 정리해서 시험장 갈 때 계속 보았고, 학교에서 유독 자주 출제하는 단원들은 한번 더 정리해두어 시험 직전까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의 경우도 기출을 풀어보면 학교마다 많이 출제되는 파트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파트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문법 안에서도 특정 파트를 많이 출제하는 학교라면 미리 체크해두고 그 학교의 문제를 푸는 경우, 특정 파트에 대한 의심부터 하면서 접근하면 조금 더 수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출에서 나온 단어들은 모르는 일이 없도록 정리해서 끝까지 암기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학교와 학과 중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가벼울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합격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학과가 메이저는 아니더라도 관심이 있으면서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겠다 싶은 학교를 한 곳 넣었습니다. 또한, 전적대와 비교했을 때, 최소 두 라인 이상의 학교들만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스케줄에 따른 전략을 세웠습니다. 상위권 대학들의 일정이 겹치거나, 연이어 있을 때 물론 모든 학교를 응시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4일 연속 시험이 이어졌는데 가능한 모든 학교 시험을 응시하는 것은 저에게는 체력적인 부담이 너무 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질 체력으로 후반에 있는 학교들의 시험에 큰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하루는 아예 포기하였습니다. 그래도 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조언을 많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생각해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알바를 마친 6월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응시료와 학원비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덜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하지만 B.G.M 수업을 들으면서 그가 배웠던 수학 과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틀린 문항들이 많고, 성적 통계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온 것에 대한 조금의 후회와 함께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잘 하고 있는 게 맞을까 의심이 되기도 했고, 편입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제대로 느낀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리기 보다는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조금씩 쉬고, 책도 읽으면서 편입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리며 마음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달리기 전 준비 운동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짧고 굵게 쉬고 다시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편입 시험을 응시하러 여러 학교에 다녔을 때, 학원에서 아침부터 학생들을 위해 길거리 응원을 나왔던 모습을 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미리 밴드 공지를 통해 응원을 나오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오전부터 많은 분들이 파란 옷을 입고 서서 응원하시는 모습을 보며 놀라기도 했고, 시험 잘 보라고 말해주시고, 소소한 응원 선물들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것을 느꼈고, 잘 보고 와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편입을 준비하면서 정말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친구들이 있었기에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입 여정을 함께 달려온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편입을 결심한 만큼 첫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서 꾸준히 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 !! 힘든 순간들이 많이 찾아오더라도 정말 포기하지 말고, 조금은 늦더라도 계속해서 묵묵히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패스가 편입 준비에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강사진들의 모든 수업을 현장에 듣기에는 비용과 시간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김영 패스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과목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개념 강의 다시 듣고 싶거나, 문제 풀이 영상을 다시 보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응시 쿠폰도 주어져서 매월 응시할 기회를 가졌고, 파이널 모의고사를 통해서 어느 학교에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제시된 조건을 충족한다면 일정 부분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갖춰져 있기 때문에 부담도 적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영편입을 통해 편입 공부를 결심한 분들은 학원을 다니더라도 김영패스를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