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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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4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이수정
2024.04.30 ㅣ 3041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이수정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아주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

편입준비시기 : 2023년 04월
수강캠퍼스 : 독학센터 강남
버티기 3번이면 됩니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3, 재수라는 입시를 모두 실패했기에 편입을 오랜시간 고민했고, 여기서까지 실패하면 더이상 나 자신을 믿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전교 1,2등을 하던 저는 부모님의 설득으로 자공고(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에 비해 고등학교 선행을 많이 나가지 않았던 저는 내신은 물론이고 정시에서도 목표하던 SKY를 가기에 부족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미 학업에 지쳤기에 낮은 대학으로 진학하려 하였으나 부모님께서 심하게 반대하셨고 반강제로 재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재수 끝에 성적을 올렸으나 여전히 SKY를 가기에는 부족하고 경외시 정도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디어’관련 학과를 고집하여 그마저도 가지 못하고 전적대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하던 해에 코로나가 발생해 제대로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하다 보니 여전히 학교에 정을 붙이지 못하였고 인턴이나 동아리에 떨어질 때마다 학교가 발을 잡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자격지심때문에 전적대에서 할 수 있는 저의 최선을 다해 학생회, 교내/교외 동아리, 매 학기 22학점 수강 등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턴 생활을 6개월하면서 편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였고 함께 일한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여 퇴사와 동시에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솔직히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편도 아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듣기, 문법에는 강한 편이나 어휘, 독해에 약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지는 않았으나 고3, 재수 이후에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와서 영어는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영어: 2등급 (재수) -> 물론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이 종종 나왔지만, 어휘력 부족 및 문제 해결 능력 부족으로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하기에는 어려운 실력이었습니다. 토익: 870점 (대1) ->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 심심해서 토익 공부를 한 달정도 전적대학에서 하는 환급형 수업으로 하였습니다. 이때도 단어 외우는 것을 정말 싫어해 어휘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고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토플: 90점 (대2) ->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토플을 공부하고 싶어서 2달가량 학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 4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나 단어는 거의 외우지 않았고 writing, speaking의 암기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같고 낮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 영어 학원에서 프리랜서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문법 및 기본적인 독해를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우선, 저는 영어 공부는 좋아했지만 어휘 암기 만큼은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렇지만 편입은 어휘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주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통학 시간, 점심 시간, 저녁 시간, 밤 공부 시간 등 독해를 하기에는 힘들고 집중이 안 되는 시간을 활용하여 어휘를 암기하였습니다. 어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전에 본 것을 오후에 한 번이라도 복습하고 그것을 다음 날 버스에서 한 번이라도 더 확인하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자주, 꾸준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저는 문법에 강했지만 독해가 약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은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언제든 간편하게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잊지 않기 위해서 빠르게 복습하고 복습한 것을 노트에 간편하게 정리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독해는 초반에 교수님의 독해방법을 체득하기 위해 오랜 시간 꾸준히 고민하였고 이를 체득한 뒤에는 교수님의 문제풀이 방법까지 체득하기 위해 계속 시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선 영어 공부에 더불어 후반기에는 영어’시험’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합격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나의 영어 실력이 아니라 영어 시험 성적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간 안에 쉬운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어려운 문제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잘 볼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재수에서의 실패 요인이 이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편입에서는 이를 알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저는 김영편입 독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소서 1:1 첨삭 프리패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는 1개의 학과로만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미디어 학과로만 지원해 정시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 저는 도저히 그럴 수 없었고 총 3개의 학과 자소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학과별로 자소서를 작성해 두면 각 대학의 질문 별로 수정만 하면 되기에 글자수가 많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의 문항으로 경영학과, 미디어학과, 철학과의 자소서를 작성해두었습니다. 모집요강이 나오기 전인 11월에 작성을 하였는데, 한 가지 단점은 자소서를 작성해두어도 편입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철학과를 뽑지 않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자소서가 폐지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다 쓸모가 있었기에 자신이 지원할 학과의 자소서 정도는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지원할 학과에서 하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학습과 관련된 것일 수록 좋음)를 우선 세웠습니다. 그 후에는 학과에서 1-2학년에 배울만한 전공기초적인 내용을 대략적으로 찾아보고 그 중에서 저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것에 대해 논문으로 찾아 공부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될 부분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내가 왜 편입을 하는지(학벌을 높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편입해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수립해두면 지원동기는 학과 게시판을 찾아 나의 분야와 관련된 학교의 지원까지 작성하면 끝이 납니다. 학업계획의 경우에는 단순히 듣고 싶은 과목을 나열하기 보다는 3개 정도의 과목을 택하고 내가 앞서 이야기 한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과목들이 어떠한 영향을 줄 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시판에 있는 내용들은 당연히 교수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를 작성한다면 의미없는 문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저는 대학생활 중 한 활동이 너무 많아서 하나를 선택해 자소서에 녹여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해서 단순히 나열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활동을 다 적어보고 자신의 학과, 정해둔 목표와 관련된 활동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4월 중반부터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5월부터 제대로 공부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습 방법: -김영편입 독학센터에서 공부하며 정병권 교수님 인강만 수강하였습니다. -김영편입 독학센터에서 공부하며 김영편입 강남단과에서 정병권 교수님 D-Series를 현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인강 프리패스가 있었지만 현강을 신청한 이유는 시험장 분위기로 매 수업마다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이 기간에만 현강을 들었던 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어휘: 저는 김영편입 독학센터를 다녔기 때문에 까지는 MVP vol.1으로 어휘를 공부하였습니다. 은 어휘 101-301까지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암기하였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고 이후에도 시험 전까지 1달에 1번 정도는 복습해야 했습니다. 이후 은 401, 501, 301을 암기하였고, 에는 501, 502, 601을 암기하였습니다. MVP의 장점은 김영 모의고사 점수 상승을 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어휘 암기에 거부감이 덜하다는점입니다. 정병권 교수님의 단어장은 이와 외우는 순서가 다르고 예문없이 어휘와 뜻만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암기가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단어장으로 외워도 편입 영어 단어의 범위는 정해져 있기에 믿고 끝까지 외우셔도 될 것 같다는 점입니다. 문법: 에 문법101을 들으며 노트에 정리하고 에 문법 201,301을 풀면서 노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이후 에 문법 101,201,301을 복습하며 새로운 노트에 각 개념별로 문제를 풀 때 바로 떠올라야 하는 방식으로 다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후 문법 401까지 마무리하고 이 노트에 D-Series의 문법 내용까지 정리해 두어 정말 유용했습니다. 101-301은 5번 이상 복습하였고 401은 3번 정도 복습하였습니다. 논리&독해: 101,201,301을 차례대로 학습하였습니다. 이때는 시간에 맞춰 풀기보다는 영어실력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정병권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독해 방법을 적용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401을 학습하며 문제풀이에 집중해보기 시작했습니다. 101,201,301을 복습하면서 이번에는 문제풀이까지도 집중해보려고 하였고 나중에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습니다. D-Series 시험에 따라 각 시험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101-401을 복습하였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우선, 저는 시험 간의 편차를 줄이는 데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솔직히 김영 모의고사는 6월부터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걱정이 없었는데 D-Series 모의고사는 시험마다 편차가 커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문제에 너무 질척이지 않고 우선 모든 시험에서 80점 이상을 유지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연습하였습니다. 이 때 중간중간에 기출문제를 풀었으나 점수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각 기출 별로 유의해야 하는 점만 정리해 두고 넘어갔습니다. 기출문제는 각 학교 시험 일주일 전 정도부터 하루에 2-3개 정도씩 풀며 모의고사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풀이법에 더해 각 기출 별 특성을 적용하여 문제풀이를 하는 방법을 연습하였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생각보다 마지막 시험까지 시간이 깁니다. 버티는 자가 어느 한 곳이라도 합격합니다. 저는 총 9개의 시험을 봤음에도 시험을 보는 데에만 1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 첫 번째 시험을 보러 가는 순간에는 너무 떨려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할 것 같고 1년 동안 공부했던 모든 것을 복습하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열심히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험을 보는 중간 쯤(제일 중요한 서성한의 시험) 더이상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고 지치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공통적인 영어 공부(어휘, 문제 풀이)가 다 되었다고 느끼면 각 학교시험 별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양대학교 기출을 풀 때 시간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인쇄 상태를확인하는 시간 동안에 문제 배치, correct 개수, 시간 배분까지 미리 머릿속에 구상하고 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반복하였습니다. 올해 한양대학교는 문제 수도 줄고 앞 부분에 단어 시험을 배치해 쉬운 듯 보였지만 뒷 부분에 correct 문제를 잔뜩 두었습니다. 저는 이 연습 덕분에 결국 1명 뽑았던 한양대학교 철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고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보는 순간까지도 버텨야 합니다. 시험을 풀다보면 어려운 시험이라는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저는 올해 본 시험 중에서 ‘경희대’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데 당시 시험에 익숙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너무 당황하고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넘어가고 우선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무조건 맞추면 됩니다. 나에게 어려운 시험은 다른 사람에게도 어렵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경희대에서 무너지고 난 뒤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저는 남은 1주 반 정도를 시간 안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두어 연습했습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쉬운 시험이든 어려운 시험이든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성적이 올라갈수록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한 문제, 한 문제에 집착하다보면 말리고 오히려 상상치도 못했던 점수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감을 터득하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기출에서 합격점이 나오지 않았던 중앙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은 많은 학생들이 중도포기를 하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공부를 하면서 5월은 물론, 8월, 10-11월쯤에도 포기하려는 학생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포기를 하고 싶은 순간에 자신의 공부 방향을 점검하고 ‘얼마나 공부를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버티기는 오래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부량은 당연히 존재하지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자신을 돌아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7월에 한 번, 11월에 한 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공부를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하였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두는 방법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평일에는 정병권 교수님의 401까지의 진도를 확실히 끝내는 데에 집중하였고 주말에는 독학으로 토익도 공부하여 970점으로 토익 공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1월에는 계속해서 나오지 않는 기출 점수에 절망하여 힘들었는데 정병권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매 시험 동일한 패턴으로 보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험을 보기 일주일 전쯤부터 기출 점수가 확연히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버티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편입 에피소드하면 '중앙대학교 -> 서강대학교 -> 한양대학교' 시험 날이 생각납니다. 오전에 중앙대학교 시험을 치르고 1시간 반 안에 서강대학교에 도착하고 또 1시간 안에 한양대학교에 갔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전에 정말 걱정이 많았고 아무것도 못 먹고 계속 뛰면서 체력 소진도 했지만 버티는 저를 보면서 1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운동까지도 이 시간에 빛을 발한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을 보면서도 다음 시험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날이었는데 결과적으로 3학교 중 2학교나 붙은 날이라 저에게는 감사하고 즐거운 날로 미화되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셨던 독학센터 강남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독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채워주셨던 정병권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편입이 아니었다면 평생 영어 독해의 한 부분이 부족한 채로 살았을 것 같은데 덕분에 영어만큼은 걱정이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공부를 하며 아쉬웠던 점을 포함해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어휘는 콩쥐가 되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그 만큼 끝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가능하면 D-Series가 시작되기 전에 어휘 101-401까지는 퀴즐렛으로 돌려서 언제든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외우시면 좋습니다. 매 달에 한 번씩 어휘101-401을 복습하면서 9-10월에 501, 502를 외우고 11월부터는 601, 502를 외운다면 불안하지 않게 어휘 공부를 끝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법은 상반기에 정리를 해둬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처럼 노트를 작성하셔도 좋고, 문법101 교재에 추가하셔도 괜찮습니다. 정리를 해두어야 계속해서 나오는 헷갈리는 문제를 정리해 시험 전에 보고 모의고사를 풀고 복습 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은 솔직히 저는 기출을 정말 늦게 시작했습니다. 대신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2-3개씩 풀면서 각 기출에 대한 감을 파악하는 데에 노력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험에서도 비슷한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언제부터 시작할 지 보다도 기출을 풀어낼 수 있는 기본적인 근육을 길러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작한 교수님의 커리큘럼은 최대한 믿고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풀이법을 적용해 자신만의 독해, 문제풀이법으로 체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독학센터였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제가 굳이 버스에 왕복 3시간을 소요하면서까지 다니는 데에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분들을 보며 매일 자극 받을 수 있었고, 지쳐있는 저를 발견하며 한 번씩 말을 걸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틈틈히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 달 2번(위클리, 먼슬리) 모의고사를 실시해 모호한 편입 시장 속에서 제 위치를 끊임없이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영 단과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현강을 듣고 바로 공부를 하는 데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시험에 가까워 질수록 학원이 오픈되어 있는 시간도 길어져 공부하는 데에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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