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본가와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입니다. 두번째는 전적대학교에서의 나의 위치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군 복학 후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열심히 공부한 결과 전공과목이 대부분이 A+ 아니면 A0가 나와서 이거 상위권 학교수업도 들어보고 시험도 한번 보고 뭐가 다를지 알고 싶다 생각해서 편입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본 것 같아요.
세번째로는 제 전적대학교 동기중에 성균관대학교에 이미 편입을 성공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상담도 받아보고 준비과정이 어땠는지 물어보는 등 궁금증을 푸니까 정말 후회를 남기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한다면 합격할 것 같아서 바로 학원 돌면서 상담 받아보고 편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입니다. 저는 학부연구생으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들어갔을 때는 전공과목 심화적인 부분을 배우고 싶어서 전공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을 했습니다. 지방대학교는 대학원생이 엄청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학원생의 유무가 제 편입 시작을 부추기는 마지막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에 있을 때 계획을 세웠는데 군제대후에 컴활1급 따기, 복학후에 학점 4.0이상 맞아보기 등 작은 목표를 차례대로 세워서 이거 다 이루면 편입도 도전해보자! 라는 식으로 편입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소정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자신감도 생기고 편입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는 이과 기준 수학 3등급이였는데요. 저는 수능을 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편입전에 일부러 베이스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에 있는 수학수업을 좀 열심히 들었던 것 같아요. 이게 공학수학은 지금 배워도 편입수학때 마지막에 배우기 때문에 다 까먹지 않을까요? 싶지만 정말 열심히 하셨다면 조각조각 기억나면서 편입수학 수업 들으실 때 의문점 없이 자연스레 이해되면서 수학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영어는 수능기준으로 3등급이였습니다. 그래서 어? 그 정도면 베이스 좋은 거 아니야? 싶으시겠지만 저는 영단어를 외우기 엄청 싫어서 항상 학원에 남아서 공부해야 할 정도로 영어공부를 안했습니다. 실제로 영어 풀 때 그냥 읽어보고 자연스럽게 읽히면 고르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래서 문법쪽으로는 동사와 분사를 구분을 못할 정도로 아예 베이스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저는 영어 학습을 1월초에 문법과 단어에 집중했습니다.
1~2월은 문법을 기초적이 부분만 공부하는 시기이기에 암기하는 부분이 적습니다. 그래서 악착같이 외웠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을 이용해서 백지에 수업 때 들은 내용을 한 번에 다 적을 때까지 암기했습니다. 또한 단어는 편입영어 단어를 암기하기 전에 능률VOCA로 고등영어 단어 암기로 시작했습니다.
3월~5월은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하루에 문법 한 장씩 암기했습니다. 또한 독해는 구문분석을 통해 독해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는 능률VOCA는 5강씩, 편입영어 단어는 2강씩 암기하는 등 누적형태로 암기했습니다.
마지막 12월까지는 구문분석을 꾸준히 하고나서 독해 지문을 하루에 5지문, 8지문씩 늘렸고 문법은 계속해서 누적형태로 암기 백지를 이용하여 암기했습니다.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하면 논리는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확실한 건 논리는 빈칸 주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핵심단어를 체크하며 읽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수학은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습니다. 따라서 복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습은 수업이 끝난 날에 바로 암기할 부분은 해주고 그에 해당하는 기초 문제들을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습을 하는 것은 나중에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예습보다는 복습을 열심히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초수학,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공학수학 이렇게 수학 단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뒤로 가면 갈수록 기초수학과 미적분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따로 기초수학과 미적분 공부를 하던 시절에 잘 외워지지 않는 개념들을 따로 정리노트를 만들어 두시면 나중에 편입 후반기에 도움이 됩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기소개서는 보통 지원하는 과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오면 무엇을 할 계획인지를 보통 물어봅니다. 이런 경우는 성적확인증이나 전적대학교에서 한 활동들을 지원한 과와 연관 지어서 적으시면 됩니다. 또한 학업계획으로는 과목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고 그 과목에서 “~~를 통해 ~~를 기르겠습니다.” 형태로 적으시면 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는 자습공부습관이 부족해서 종합반에서 나눠주는 플래너를 이용해서 차근차근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1~2월은 영어 문법과 단어에 집중하고 구문분석을 통해 독해능력을 길렀습니다. 수학은 기초수학을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3~4월은 영어는 동일하지만 누적형태로 암기 작했고 수학은 미적분을 들어갔기 때문에 기초수학부분은 2주에 한 번씩 모든 단어를 훑어봤습니다.
5~6월은 지금까지 외운 단어와 문법을 사용해 독해와 논리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미적분학에서 잘 이해가 안 되거나 암기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하고 개념은 보지 않고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선형대수를 개념공부 시작했습니다.
7~8월은 영어는 본격적으로 독해와 논리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자습 시작과 끝에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수학은 선형대수와 미적분을 문제풀이를 번갈아 가며 돌렸고 다변수미적분을 개념공부 했습니다.
9~10월은 영어는 동일하게 공부했고 수학은 공수를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면적분이 끝나고나서 수학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영어 기출도 9월 말에 시작했습니다.
11~12월은 수학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고 단어와 문법을 간략히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모의고사 풀이는 영어는 모르는 단어체크는 필수입니다. 문법은 맞았든 틀렸든 나온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지 답안지와 확인하고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리는 모르는 단어를 확인하고 틀린 문제는 내가 시험 볼 때 뭐 때문에 못 풀었는지 이유를 찾고 다음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하고 맞은 문제 또한 내가 생각해서 푼 게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독해는 답안지를 보지않고 한번 더 본문을 읽고 다시 풀어보고 답을 확인해서 시험 볼 때는 틀렸던 것을 맞았다면 그 이유를 복기하고 다음 시험에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수학은 먼저 전체시험에서 내가 어떤 부분을 제일 많이 틀렸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과 비슷하거나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수로 틀렸다면 다음에는 실수 안하면 되지 하고 가볍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풀어 보시고 왜 실수했는지를 알고 그 이유를 노트에 적어 다음 시험보기전에 한번 보고 시험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출문제 같은 경우 각 학교마다 내는 형식이 달라서 꼭 분석하고 다음 년도 기출을 풀고 교수님들이 알려주시는 학교마다 풀이방법을 꼭 적용시키면서 시간 재고 문제를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 시기는 영어 점수가 50점대를 처음 맞아본 4월 전국모의고사 이후입니다. 슬럼프때 물론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라서 수면을 평소보다 더 취했습니다. 또한 점수를 다시 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은 학원에서 보는 위클리 시험을 잘 보는 것을 목표로 세워 자신감을 채워 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과 학원 조교님들께 고민을 말하며 작년 합격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 슬럼프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학원에서 먼슬리는 물론 위클리 즉, 학원에서 보는 시험들을 계속 잘 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담임 선생님이 맨날 저에게 겸손해지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그런 말을 듣고 나는 항상 겸손한데 왜 저러시지 생각하며 이해가 안되다가 지금 편입이 끝난 시점에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런 말을 안 들었으면 거만해져서 정말로 건성건성 공부하고 마지막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일단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저희 부모님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첫 상담을 해주신 김플 강남 김은진 원장님 제가 첫 상담 때 중앙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영어에 자신 없다고 했을 때 저에게 영어는 교수님들이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 라고 하셔서 그대로 실천했더니 한양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의 1~12월까지 계속 담임을 맡아주신 오지은 선생님 제가 끝까지 겸손하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고 제가 공부 중에 심란할 때마다 상담을 해주셔서 마음에 안정을 주셔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신 강혜영 교수님, 배장현 교수님, 장한별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또 수학을 가르쳐 주신 변철수 교수님 감사합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매월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제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현강을 하는 학생은 본인이 들었던 수업 녹화본을 다시 보고 싶을 때 다시 볼 수 있어서 수업을 놓치거나 다시 봐야할 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2월 마지막에 김영편입에서 제공해준 스마트다이어리를 통해 편입 모집요강이나 원서접수 등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시간을 아끼고 공부를 더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