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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3 목표달성 장학생 -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현수
2023.04.14 ㅣ 7086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현수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중부대학교 / 유아교육과

편입준비시기 : 2022년 1월
수강캠퍼스 : 종로캠퍼스
유아교육과 졸업생. 이과 편입에 도전하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고등학교 시절 문과 출신이었고, 수능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성적에 맞추어 유아교육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던 학교/학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늘 열등감을 가지고 살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저의 학교를 숨기고 살았습니다. 

유아교사는 졸업 후 임용고시를 쳐서 국공립에 들어가거나, 혹은 시험을 치지 않고 사립에 취직할 수 있었는데 저는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비록 학교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졸업 후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4.5 만점으로 과탑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의 열등감과 좋은 학교에 대한 열망은 계속해서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아 교사는 정말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국공립 유치원만 가고 싶어 하고 사립 유치원은 원하지 않는 저의 모습이 모순적으로 느껴졌습니다. 4학년땐 학교를 병행하며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제가 준비한 해부터 교사를 뽑는 수가 확 줄어들어 임용에 대한 꿈을 더 이상 가질 수 없었습니다. 

임용고시에 떨어진 후 저의 대학에 대한 열등감, 사립 교사의 처우와 안정성, 사람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들었고, 저의 진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저의 능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기에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었고,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또한 제가 노력한 만큼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고, 제가 성장함에 따라 처우와 페이도 올라갈 수 있는 전문직을 꿈꿔왔습니다. 그래서 이과로 편입하기를 마음먹었고, 김영 종합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저는 수능 때 운이 좋아서 잘 찍었습니다. 그래서 운이 좋게 영어가 1등급이 나왔지만 모의고사땐 늘 3등급 정도였습니다. 수학은 문과 기준으로 4등급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유아교육과에 4년동안 다니면서 영어와 수학을 사용할 일이 전혀 없었고, 고등학교 때 배운 것들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사 형용사 부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로 영어 수업을 들었으며, 수학은 인수분해정도만 할 줄 알고 미분, 적분, 삼각함수 등 편입 수학에 사용되는 것들은 하나도 몰랐습니다. 중학교땐 수학을 열심히 했지만 고등학교땐 수학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며, 문과에서 배우는 수학은 이과에 비해 양이 한정적일 뿐만 아니라, 수능을 친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정말 하나도 모른 상태로 편입을 시작하였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 상반기(문법) 

이과라고 문법을 등한시하지 않고 이론서를 자주 반복해서 보았으며, 특히 초반에 이론 수업을 나갈 때 문법에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필기를 다 받아 적었고, 말로만 설명해 주시는 부분도 필기 노트에 다 받아 적었습니다. 모든 설명을 노트에 적다 보니 나중에 복습할 때 이해하기가 쉬웠고, 복습 동영상을 보느라 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복습할 때에는 필기노트를 보며 다시 한번 옮겨 적거나, 빈칸을 뚫고 직접 채워 넣거나, 백지 노트를 만들어 외운 것들을 모두 적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마다 쪽지 시험을 보셨기에, 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손으로 적으며 외우는 연습을 하였고, 시험을 친 후 틀린 것들은 이론서에 표시해 놓고 다시한번 외웠습니다.

- 하반기(문법) 

문법을 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학교/년도별 기출문제를 풀며 문제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학교별로 자주 나오는 문법을 top5 순으로 정리해주셨기에 어떤 학교에서 어떤 문법이 자주 나오는지 알 수 있었고, 제가 가고 싶은 학교는 좀 더 문제를 많이 풀고 해설을 꼼꼼하게 읽으며 대비했습니다.

- 상반기(독해) 

독해는 상반기에는 느리더라도 천천히 풀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답 찾는데 의의를 두며 문제를 풀었고, 두번째는 채점한 뒤 해설을 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 연습을 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지문 아래쪽에 뜻을 적어놓았습니다. 상반기엔 구문을 연습하는 데에 조금 더 집중했습니다. 또한 독해지문은 꼼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하는 연습을 하였으며, 지문 중간 중간에 요약한 것을 적고, 핵심 키워드를 찾고, 질문을 던지고 그에 따른 답을 찾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 하반기(독해)

본격적으로 독해가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턴 문제 푸는 스킬을 본격적으로 배우는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보여주시는 풀이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 풀이 스킬을 수업시간에 알려주시고, 문제에 직접 적용하는 고정을 보여주십니다. 저는 이것들을 잘 필기해 두었다가 혼자서 문제를 풀며 스킬을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루에 3지문씩 매일매일 풀었는데 적더라도 매일 풀며 스킬을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을 풀 땐 시간을 측정하면서, 배운 스킬들을 적용하여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너무 오래 잡고 있지 않고 빠르게 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수학에 대한 베이스가 하나도 없었지만 선생님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수업시간에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후에 복습할 때 풀이과정 중간에 막혀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 후로는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께서 칠판에 푸는 풀이과정을 노트에 다 옮겨 적었고, 당일 복습을 할 때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노트를 참고하였습니다. 

당일 복습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풀어주신 문제, 알파(해당 개념의 문제를 모아놓은 책)를 모두 풀었고, 이론 노트를 만들어 그날 배운 개념과 공식을 적어놓았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밴드 톡으로 선생님께 질문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수학은 누적 복습이 정말 중요한데, 제가 초반에 이론노트를 정리하느라 복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이과는 수학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전에 배운 것들을 계속 반복하며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도가 1월부터 11월까지 계속 나가기 때문에 후반기가 되면 이전에 했던 내용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날 수 있기에 당일 복습이 끝났다고 해서 그만하는 것이 아니라, 후에 또 복습해야 하며, 알파 교재를 몇 번이고 계속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2월은 기출을 풀거나, 자소서를 쓰거나, 원서를 접수하고, 학교 시험을 치러 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하며 공업수학 내용을 복습하기도 빠듯하므로 12월 전까지 누적 복습을 통해 개념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적분을 나갈 땐 미분을 공부하고, 선형대수를 할 때에는 적분을 공부하며, 다변수를 할 때엔 선형대수를 공부하고, 공수를 할 땐 다변수, 선대, 공수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물론 저기에 적은 것만 공부를 한 것은 아니며 모든 과목을 계속 복습했지만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복습했다는 것입니다. 공식도 사용하지 않으면 까먹기 때문에 이론 노트를 보며 계속 암기해야 합니다. 9월~10월부턴 학교별로 기출을 풀기 시작하는데 이땐 수학에 가장 시간을 많이 씁니다. 편입수학은 어느정도 양치기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많은 기출을 풀면서 유형을 익힙니다. 저는 이 기간에 실력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올해, 작년 기출을 단원 별로 모아서 파일을 만들어 주셨는데 약한 부분이 있으면 이 단원별로 모인 기출을 풀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5월~6월]

이전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문법의 비중을 줄이고, 독해 논리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독해는 수업시간에 배운 구문들을 복습하고, 지문에서 잡아낸 핵심 내용으로 모든 문제를 일관성 있게 접근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학은 선형대수를 배웠는데 추상적인 개념이 많이 들어가기에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다행히 선형대수를 이해하는 데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선대에 행렬 부분을 할 땐 내용이 쉬우므로 이전에 배운 미적분을 많이 복습해 두었습니다. 


[7월~9월] 하반기로 갈 수록 영어의 비중을 줄이고 수학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문법에 투자할 시간이 많이 없었기에 문법은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서 푸는 감을 익히고, 논리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많이 외웠습니다. MVP 주황색 책의 표제어는 이미 거의 다 알고 있었기에 여러 개의 뜻과 동의어를 눈에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독해 스킬을 배우기 시작했기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스킬들을 외우며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아침에 1시간 빨리 나와 독해 지문을 4개씩 풀며 배운 스킬들을 적용했습니다. 수학은 다변수위주로 공부하였고, 누적 복습도 선형대수 뒷파트와 다변수 위주로 하였습니다. 


[10월] 본격적으로 기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을 풀다 보니 영어를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학교별로 내는 문제의 난이도와 성격이 다르기에 이를 파악하고, 다음 년도 기출을 어떻게 접근하여 풀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수학도 기출을 풀며 헷갈렸던 공식이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저한테는 공학수학이 특히 어려웠기에 공수1 복습을 많이 했습니다 


[11월] 영어와 수학의 학습량을 2:8로 잡았습니다. 영어는 숙제 예습과 당일 복습만 하였고, 수학은 이전에 했던 누적 복습을 계속 했습니다. 하루에 영어와 수학 기출을 하나씩 풀었고, 오답 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내가 왜 이문제를 틀렸고, 이 문제에 사용된 공식은 무엇인지를 익혔으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12월] 이때 지치지 않고 마지막 스퍼트를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어와 수학을 한 세트로 하루에 2~3세트를 풀었습니다. 정말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고 시간 맞추는 연습, 실수하지 않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너무 어렵고 시험에 나와도 못 맞출 것 같은 문제는 과감히 넘어갔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꾸준함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와 기출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홍대는 한번도 기출 성적이 적정이 나온 적이 없는데, 홍대에서 시험을 칠 때에도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집중해서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해서 중간에 공부를 포기하거나, 아예 내가 원하던 학교를 지원을 하지 않거나, 대충 시험 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원서를 지원할 때에도 너무 상향만 쓰거나, 너무 낮게만 쓰지 마시고 적절하게 섞어서 쓰는 것을 추천 드리고 뽑는 인원과 경쟁률도 잘 고려하셔서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메이져과는 커트라인이 더 낮지만 추합 기간 때 사람이 잘 안 빠지고, 메이저 과는 커트라인이 좀 높지만 추합이 많이 돕니다. 그리고 홍대, 숙대, 국민대 같이 일반 거의 안 뽑는 학교는 학사가 더 유리한데, 건국대나 중앙대 같은 경우는 일반이 엄청 많이 뽑아서 본인이 성적대가 좋으면 일반을 쓰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것도 고려하시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 잘 하셔서 쓰시길 추천 드립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아무래도 가장 여러 경우를 보셨고, 데이터도 가장 많이 알고 계시니까 꼭 상담하셔서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잘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아침잠이 매우 많아서 아침에 일찍 오는 것이 힘들었는데, 하반기에 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독해 지문을 푸는데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 땐 독해 지문을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서 마음이 불안하고, 자꾸 공부 시간이 부족하니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빨리 오기 위해 친구와 더 늦게 오는 사람이 커피를 사주기로 내기를 했습니다. 친구에게 지기 싫어서 매일 아침 일찍 오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고, 친구와 서로 의지하며 공부에 대한 의욕을 다시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슬럼프가 오면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하거나,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카운터에 계신 관리자 선생님, 조교님, 수학/영어 선생님 모두 저의 말을 잘 들어주셨고, 대부분 편입을 해보신 분들이라 저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를 통해 새로운 공부 방법도 시도해보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며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엔 월마다 모의고사를 치면 수학 선생님께 찾아가 저의 문제점을 말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제가 복습하는데 시간을 너무 오래 썼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문제 푸는 속도가 느려서 더 많은 문제를 풀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면 문제를 하나하나 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풀이과정을 쭉 떠올려보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의 과정정도만 떠올리고 넘어갈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슬럼프가 오면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을 직접 구경가기도 했습니다. 캠퍼스 안을 거닐면서 내가 이 학교의 대학생이 되었다고 상상하면, 다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겼고, 이 덕에 슬럼프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답답한 날은 주말 저녁에 한시간 정도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드라이브를 갈 수 도 있고, 노래를 듣거나 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풀 곳은 하나쯤 있는게 슬럼프 극복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작년 초 코로나가 한창 유행일 때, 제가 코로나에 걸려서 학원을 못 나간 적이 있어요. 밖을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항상 마스크도 쓰고 조심했는데 저 때문에 다른 분들도 코로나 검사를 하셔서 너무 죄송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프니까 공부하기도 힘들고, 집에서 강의를 들으니까 현장에서 듣는 것 만큼 효율이 안 나오더라고요. 아프면 정말 정말 손해니까 몸 조심하시고 12월 말까지 체력 관리도 잘 하시길 바라요. 전 12월 막판 되니까 몸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첫 시험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머리도 깨질 듯이 아프고, 병원을 가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셔서 일주일을 통으로 날린 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공부하지 못한 채로 체념하고 첫 시험인 숙명여대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운이 좋아서 다행히 최초합 하긴 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공부를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 그동안 했던 게 날아간 것 같아 너무 아깝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엔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쉬어도 마음 편하게 못 쉬었습니다. 아플 땐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고, 평소에 운동도 꾸준히 하고, 밥도 잘 드시고 잠도 푹 주무세요. 일주일 공부 안한다고 그동안 공부한 것들이 완전 도루묵이 되진 않더라고요. 아파서 공부하지 못할 때에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또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걷기나 아니면 집에서 홈트라도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귀찮음이 많아서 운동을 아예 안 했는데 정말 정말 후회 중입니다.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할 수 있으니까 시험 막판이 될수록 지치지 않게 체력관리 잘 하세요.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저는 종합반의 시스템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강사분들과, 학습 관리와 분위기에 신경서 주시는 관리자 선생님들, 그리고 합격자 점수나 모의고사 점수와 같은 자료 제공 등등.. 전폭적으로 공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했으면 공부 방법이나 의지 면에서 많이 약해졌을 것 같은데, 종합반에서 자물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초반에 공부 습관을 잘 길렀고, 시기별 공부 방법과 꿀팁 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종합반은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느슨해질때도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종로 김영에서는 스터디 카페를 예약해서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를 예약하기 위해 일찍 나올 수 있었고,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친구들이 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저도 자연스럽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공부하기 싫은 날이나 도망가고 싶은 날에도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종로 김영이 특히나 분위기가 좋아서 서로 열심히 하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공부하면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휴대폰을 하는 유혹에 시달렸을 텐데 학원에서 공부하면 그런 유혹이 없어서 좋았어요. 

학원에서 집까지 거리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주말에는 집 근처에서 공부했지만, 그 외엔 수업이 없는 날도 학원에 가서 자습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공부는 학원에서 끝낸다는 마인드로 10시까지 자습하며 그날 공부할 것들을 끝냈습니다. 학원에 나가 꾸준하게 공부해도 일단 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우선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편입 공부하면서 부모님께 진 빚을 꼭 합격으로 갚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1지망 대학 원하는 과에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가사 활동도 많이 돕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며 장학금도 받도록 할게요! 그리고 힘들어 전화할 때마다 응원해주던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저를 사랑으로 돌봐 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받았던 조건 없는 사랑은 너무 오랜만의 것이라 할머니 댁을 떠나는 날 학원에서 참 많이 울었어요. 신호등 하나 기다릴 때마다 손녀딸 이대 붙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신 할머니, 매달 용돈 보내주신 할아버지 모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김영 편입 노량진 캠퍼스 감사합니다. 열심히 동기부여 해 주신 담임 선생님! 큰 힘이 되었어요. 자소서를 보는 건대, 이대는 정말로 관심 있는 학과에 지원하라는 조언에 따라 원서를 접수했는데 이렇게 다 합격했네요!

마지막으로 2023 편입을 준비하려는 후배들에게

합격이라는 결실을 얻어서 쉽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편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후회하기 전에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편입 공부는 영어 공부이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향상된 영어 실력은 남아요. 저 같은 경우도 떨어져도 나에겐 900점대 토익 점수가 남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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