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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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2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박태경
2022.04.26 ㅣ 8706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박태경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덕성여자대학교
편입준비시기 : 2020년 5월
수강캠퍼스 : 인강
다시는 없을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고3을 거쳐 재수까지 했지만 수능에서 성공하지 못해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1학년을 보내고 19학번인 주변 친구들이 편입을 준비한다는 소식과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편입에 대한 생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전적 학과가 컴퓨터공학이라 학벌보다는 실력만 키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여 편입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을 보내던 중 길어진 비대면 상황과 마음 한 편에 있던 학벌에 대한 아쉬움으로 편입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편입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던 중 장황수학의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보게 되었고 1시간이 넘는 영상을 중간고사 기간에 정독했습니다. 이 교수님들과 함께 라면 서성한도 두렵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편입을 하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학교 중간고사를 마쳤더니 마침 김영 패스가 할인하고 있어 편입 준비에 더 확실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이공계 수능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수학은 미적에 대한 베이스가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수학을 배우지 않아 솔직히 편입 수학에 대한 베이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미적과 적분, 급수까지는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내용이라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변수 미적분학은 아예 처음 보는 적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또 선형대수학에서 행렬부터 시작해 안 배웠던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공학 수학은 말할 것도 없이 모르는 공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영어는 수능 절대 평가로도 2-3등급 나오던 실력이었기에 편입에서 중요한 독해가 약했습니다. 또 편입 단어는 수능 단어에 비해 심화된 단어가 많기에 베이스는 딱 고등필수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편입에 대한 정보 베이스는 제로였습니다. 주변에 친구가 있었다고 해도 건너 들은 소식 정도였어서 대충 이공계여도 영어는 끝까지 놓지 말라는 당부가 끝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과 김영 편입 홈페이지에서 피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이공계였기에 초반에 영어 학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편입공부를 시작하며 편입 단어 책을 구입하여 하루에 2day씩 외우도록 노력하고 한 시간에 몰아서 보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문제들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또 따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기초를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알지만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기 위해 개념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하며 들었습니다. 문법은 감이 진짜 중요해서 하루에 5문제씩 풀고 복습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했습니다. 독해도 처음에 쉬운 독해 지문을 계속 읽으려고 노력하고 좀 나중에는 외국 뉴스 기사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라도 앞뒤로 유추할 수 있는 훈련을 한 것 같습니다. 논리는 단어가 진짜 중요해요! 단어 어느 정도 외우기 전에는 그냥 단어장 옆에 놓고 계속 찾아가면서 논리 유형을 익혔습니다. 놀리 유형도 어느 정도 익혔고 단어도 외웠다면 진짜 많이 풀어보는 게 답입니다. 그리고 답을 외우면 비슷한 내용이 나왔을 때 빠르게 풀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라서 하반기로 갈수록 영어의 비중이 자연스레 줄었습니다. 교수님 한 분 정해서 그 분 커리 계속 따라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강만 듣고 따라갔습니다. 실제로 제가 듣는 교수님은 이공계는 자기 수업 듣는 것만으로도 경쟁력 있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 분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갔습니다. 외우라고 하시는 것만 최대한 외우고 그 외 쉬고 싶을 때 여러 외국 신문사 드나들며 최신 이슈들 가끔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은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공계는 영어와 수학을 같이 시험봐서 타임 어택이 있는데 거기에 익숙해지는 훈련 중요합니다. 저는 연습하면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썼어요. 단어 문제를 모르면 넘어간다. 최대한 아닌 것은 X표하고 넘어갔습니다. 또 문법의 경우 2번 보기부터 확인하기, 독해는 지문이 안읽히면 넘어가고 다른 문제를 풀거나 수학 풀다가 넘어와서 풀자 등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생각하며 위기 때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당황해서 실력 발휘가 안된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수학학습노하우

수학은 개념이 진짜 방대합니다. 수능 준비할 때도 잊지 않게 자주 개념 노트를 만들어서 수능 날까지 봤었는데 편입은 수능 개념보다 더 많은 공식과 개념이 기다리고 있기에 개념을 들으면서 1차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미분과 적분, 급수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 배우고 남겨둔 노트에서도 필요한 공식과 팁이 있으면 해당하는 부분에 옮겨 적었습니다. 저는 5월에 시작해서 선형대수학과 미적분 개념을 동시에 수강했는데 선형대수학을 들을 때 교수님이 한 번 들어서 대부분 이해 못한다 최소한 두 번 이상을 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 때는 선대는 진도 나가서 한 번 그냥 훑는다는 느낌으로 하고 미적분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5월에 시작해서 늦었고 학교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얼마 없다고 걱정했지만 5월부터 두 과목을 병행해서 학습하니 현장 강의 진도를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병행하느라 5-6월은 공부 시간이 5시간 밖에 안돼서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그래서 학교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진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밀린 현장강의 진도를 따라잡으려고 엄청 노력했고 방학 초반에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변수 미적분 개념을 시작하면서 선형대수학을 바로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선형대수는 들은 지 얼마 안 됐지만 금방 잊히더라고요. 또 다변수 미적분 내용도 처음 듣는 내용이라서 강의를 들을 땐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서면 까먹고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진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진도 나가면서 모르면 그 부분 다시 듣는 방식으로 열심히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 이후 9월이 오면서 기출은 시작해야 하고 잊어버린 개념은 많았기에 일단 김영 8월모의고사 결과를 보면서 취약 파트를 찾아 개념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또 교수님 진도 맞춰서 기출을 풀기 시작했다가 모르는 개념이 많아서 멈추고 9월을 개념 다시 확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원래 노트와 합쳐서 개념 노트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교재에 있는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어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 풀면서 틀린 문제들도 계속 반복했습니다. 11-12월에 교수님이 최종으로 모든 개념을 정리해주는 강의를 보면서 또 점검하고 시험장에 들고 갈 미니노트를 만들어서 교수님이 만드신 유용한 공식, 모르는 개념을 최종으로 정리했습니다.

면접 노하우

우선 제가 먼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궁금할 내용들을 적고 그에 대한 답변들을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 분량이 매우 작았기 때문에 궁금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원 동기도 좀 더 살을 붙여 준비했습니다. 또 학과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했어요. 교수님은 어떤 분이 계시고 어떤 것을 가르치시는지 어떤 수업이 열리는지 많이 찾아봤습니다. 또 학과에서 만든 학과 소개영상을 보면서 어떤 학생을 원하는 지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한 학과가 사람을 엄청 적게 뽑았기 때문에 후기를 찾아도 정말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 면접 후기만 찾지 않고 신입학 수시 면접 후기까지 찾아봤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면서 기출된 질문들을 정리하고 거기에 맞는 답변을 다 작성했습니다. 예상 질문을 다 추려보니 대략 60개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답변은 외울 수 없었기 때문에 키워드 형태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키워드를 외우고 나머지는 계속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말하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는 물어보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일 많이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녹음기로 녹음해서 제 목소리 듣고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을 계속 찾았습니다. 또 면접 시에 태도도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자세 바르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에는 휴대폰으로 녹화해서 들어올 때부터 저의 모습이 어떤 지 고쳐야 할 점을 계속 찾았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두 번의 수능을 겪으면서 개념의 중요성을 깨닫아서 5월에 시작했지만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차근차근 개념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가이드라인을 잡아 주셨기 때문에 그걸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5월에 단어 책 1회독, 미분/선형대수 진도, 문법개념을 학습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현장강의 진도와 차이가 나며 조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6월달에는 미적/선형대수진도를 다 끝내고 현장강의 진도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7월이 되니까 학교를 병행하던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여유로워졌습니다. 거기에 현장강의 진도와 비슷해지면서 살짝 여유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맘때 모의고사를 보니 살짝 점수가 잘 나와서 자만 아닌 자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7,8월을 의미없이 다변수/공학수학 진도만 계속 나갔습니다. 이 때 복습 제대로 안 한 것이 제일 후회됩니다. 9월에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영어도 점수가 계속 떨어지고 있었기에 교수님 한 분을 정해서 그 분 커리를 시작했습니다. 9월 연어를 위해 현장강의 진도를 따라올 수 있게 가이드 라인을 알려주셔서 9월 한 달 동안 진짜 열심히 영어 공부하고 수학은 앞에서부터 모르는 내용 찾아서 다시 복습 시작하고 책에 있는 문제 다시 풀기 시작했습니다. 10월에 드디어 기출을 시작했고 현장강의는 9월부터 기출 진도를 나가고 있었기에 저는 일단 20-21 기출만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11월에는 점점 마음이 조급해져갔습니다. 그렇지만 꿋꿋이 파이널 대비 수학문제와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나갔습니다. 이 때부터 수학교수님이 미적부터 간단하게 개념 정리해주시는 강의를 시작해서 열심히 들으면서 잊었던 내용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계속 진도를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영어 수학 통합해서 혼자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고 교수님들이 항상 그러셨기에 시간 배분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12월부터는 정리노트를 계속 보면서 중요한 공식 잊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러 가기 1주전부터 그 학교 기출 16년도부터 21년도까지 총 정리하면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교수님들 직전 강의도 들어서 그 학교에서 중요시하는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원하는 대학을 쓰자!' 가 저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시험이 많은 학교가 겹쳐서 눈치 싸움도 심했고 한 학교를 선택하면 잃는 기회비용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원서접수 당시에는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또 안정적인 대학을 쓸까, 원하는 대학을 쓸까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접수마감 전 날까지 고민해서 원하던 대학을 지원하였고 안정적인 대학 두 개를 쓰지 못했습니다. 원하던 대학에서 과를 고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메이저 학과를 피해 준메이저를 골랐고 이 전략이 잘 들어맞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신 지원할 대학은 메이저 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소신지원 대학과 안정지원 대학을 잘 섞어서 지원하는 것 또한 지원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여름방학 말부터 9월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고 있었기에 지칠 대로 지쳤고 알바를 다녀오면 하루가 끝나있었기 때문에 슬럼프가 심하게 왔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게 맞는 건가?’라고 계속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실천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더웠기 때문에 더 심했고 독서실이나 집을 벗어난 공간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 계속 모든 공부를 지속했기 때문에 슬럼프 기간이 더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슬럼프에 빠지면서 새로운 환경을 찾아나섰고 독서실을 새로 다니면서 떠있던 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분명 리프레쉬도 필요하고요. 슬럼프가 오는 와중에도 그래도 꾸역꾸역 계속 인강 듣고 공부했던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학교에 필기 시험을 보러 시험장에 갔을 때가 기억납니다. 제 수험번호에 배정된 강의실에 들어 갔는데 책상에 붙은 정보에는 다른 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수험표에 적힌 시험 장소와 제가 들어갔던 강의실 번호와 비교해 봤는데 같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강의실을 나갔습니다. 안내를 도와주시는 학생분에게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같이 찾아보자고 하시면서 원래 갔던 강의실에 갔고 알고 보니 제가 지원한 학과 수험생이 적어서 다른 과와 같이 보는 것이었고 제 자리는 맨 앞자리였습니다. 제가 뻘쭘하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더니 시험 잘 보시라고 하셔서 큰 응원이 되었습니다.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였어서 떨렸지만 그 응원 덕분에 시험을 잘 치렀고 합격했습니다. 그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시스템

편입 관련 정보가 한 페이지에 다 정리되어 있어 정보를 찾아보기 정말 편했습니다. 수능과 달리 알려진 정보가 정말 부족하기에 많이 찾아봐야 하는데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도 모의고사를 응시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편입은 수능에 비해 응시 인원이 적고 평가원과 같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여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김영 모의고사 없었다면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 가운데 내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했을 것이고 제대로 준비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저를 객관화를 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역별로 나눠서 어느 영역이 약한 지 매 번 확인할 수 있어서 제가 노력해야할 부분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김영에 프리패스가 있는 것이 재정적인 문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 개념 인강 하나를 개별로 결제하면 30만원이 넘었는데 이걸 다 따로 결제했다면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전략

모의고사가 10월달까지는 전범위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서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강의 수강자여서 현장에서 보지 못하고 컴퓨터로 응시할 수밖에 없어서 불편했지만 최대한 현장과 비슷하게 응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월 전국모의고사부터 의미 있게 복습하기 시작해서 매번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그 시험지를 다시 뽑아서 못 풀었던 문제 중에서 원래 풀 수 있었던 문제를 체크하고 여전히 못 푸는 문제를 모았습니다. 그 뒤에 교수님들 모의고사 해설영상을 보면서 제가 놓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은 이렇게 열심히 오답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의 경우에는 문제수도 굉장히 많고 이과가 보는 시험과 살짝 다르다는 생각에 풀고 나면 다음 시험 전략 정도만 정리했습니다. 단어가 안 풀릴 때는 독해부터 가자 이런 식의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10월부터 제대로 기출문제를 시작했는데 제가 맞는 유형을 찾진 않았습니다. 이번 년도에 갑자기 다른 유형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을 했습니다. 한 번 풀고 한 달 뒤에 한 번 더 풀어서 또 틀린 문제는 모아서 풀이과정을 아예 외웠습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결국 또 다른 문제에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학교 시험 전 날에 꼭 16-21년도 문제를 보면서 내일 몇 번부터 풀어야겠다는 등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먼저 제가 편입 준비를 생각한다고 했을 때 생각만 하지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프리패스를 결제해 준 언니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뛰어들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친구에게 편입 준비한다고 했을 때 편입을 준비했던 다른 친구에게 연락해서 경험을 공유해 준 친구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에 그 친구도 편입을 준비한다고 했는 데 제 결과와 같이 이번년도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집에서 계속 공부하느라 제 삼시세끼를 책임졌던 엄마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든든한 밥상이 없었더라면 같이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면 저는 이미 지쳐서 중도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편입은 정말 수능이랑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1월까지 이어지는 호흡이 굉장히 긴 시험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전반부에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반부 특히 파이널에 얼마나 열심히 하는 지,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는 지 아닌 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 진다고 생각합니다. 전반부에는 후반부에 잘 달릴 수 있는 다리 근육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노력하고 파이널에 가서 잘 만든 다리 근육으로 열심히 달려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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