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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22]2022 목표달성 장학생 -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박종일
2022.04.14 ㅣ 7888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종일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학점은행제

편입준비시기 : 2021년 3월
수강캠퍼스 : 강남단과, 인강

과정은 쓰지만 결과는 달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동기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한 것을 보고 학벌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군대에서 보직을 정할 때 학벌이 좋은 동기들을 우선 배정하고 저같이 학벌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후 순위로 밀렸고, 또 간부들이 은연중에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바꾸기 위해 재수를 생각하던 도중 친구의 소개로 편입을 접하게 되었고 더 알아보니 할만한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는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스스로를 수준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워했고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저 스스로를 낮추고 관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고민은 학벌을 바꾸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편입’인데 준비해야 할 과목수가 많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 수학 6등급, 영어 2등급 베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절대평가 및 EBS 70%연계와 군대 공백기를 생각한다면 아예 노베이스로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편입 시험에 있어서 베이스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1년 안에 서성한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전례가 되어 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 말이죠. 항상 '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하시면 베이스는 편입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일단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연 어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휘 덕분에 대학을 들어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어휘에 덕을 많이 본 사람으로서 자신감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휘에서 지고 들어가면 논리 독해에서 만회하기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봤을 때 눈에 보이는 모르는 단어들은 다 외웠습니다. 저는 심지어 defenestrate(사람을 창 밖으로 내던지다), exenterate(핵심을 제거하다) 등과 같은 이상한 단어들도 외웠습니다. 이 단어들은 실제로 문제에 직접적인 답이 되지는 않지만, 나중에 서강대 문제를 봤을 때 아무리 본인이 단어를 열심히 외웠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단어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자신이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당황하여 아는 문제도 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에 대비하여 이런 단어들까지 외웠습니다. 물론 앞서 예시로 든 위 단어들만 외운 것은 아닙니다. 저는 뉴욕타임즈나 이지훈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KOREA 중앙데일리, CNBC 등과 같은 영어 저널 사이트에서 모르는 단어들을 전부 정리하였고, 저 단어들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이 단어 안 나올 것 같다’고 본인이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그냥 다 외우시길 바랍니다. 그게 직접적인 방식이든 간접적인 방식이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정말 노력하면 가장 '쉽게' 오르는 과목입니다. 저는 2월에 편머리 기본편을 한 권사서 이론 부분을 이해될 때까지 복습 후, 누적 백지암기 하였습니다. 또 이지훈 교수님이 문법과 관련하여 해시태그를 남겨주시는데 이 부분도 제가 외운 부분에 덧대니 시너지 효과가 나서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저는 언어적 센스가 좋지 않아서 장문논리나 독해점수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이지훈 교수님 배경지식과 문제풀이 스킬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지훈 교수님의 시사와 배경지식을 들으면서 지문의 이해도 정말 쉬워지게 되었고, 지문을 읽지 않고도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요즘 수학 트랜드는 점점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계산도 더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비해서 저는 암기해서 최대한 외울 수 있는 것은 능동적으로 암기했습니다. 가령 tan(pi/12)나 [integral(0 to pi/2) sin^4x dx] 와 같은 단순계산 값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암기했습니다. 또 올해 성균관대 문제에도 공업수학2의 실함수 적분을 계산하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사실상 미리 암기를 하지 않고 가면 풀기에 어려웠던 문제였습니다. 정말로 상위권을 가기 원한다면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께서 ‘기본 공식도 다 외우기 힘든데 어떻게 저런 지엽적인걸 다 외우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인강을 적극 활용하여 진도를 빨리 끝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은 파이널만 수강하고 나머지는 인강을 활용했는데, 인강의 장점(내가 짤 수 있는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상반기에 공업수학1까지 모두 진도를 나간 후 7월부터 공업수학2와 기출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공부를 하시면 2회독, 3회독 하실때 기본적인 공식 암기+ 본인만의 암기노트나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신 공식 등을 암기하시면 다른 사람들 보다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

저는 제가 가고자 하는 대학 학과 교수님의 논문과 연구실 등을 참고하고 학교의 수업과목 또한 참고하여 이를 엮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학업계획서나 자기소개서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간절해서 그러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그 짧은 입학 사정기간에 자기소개서로 학생들을 변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한양대를 너무 가고 싶어서 자기소개서를 공들여 썼는데 불합격하였고, 시험 접수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 성균관대 같은 경우는 잘 쓰지 못했다고 생각되었음에도 합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진짜 간절함은 시험 점수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2월부터 5월은 영어, 특히 어휘와 문법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독서실을 왔다 갔다 이동하는 시간에 김태형 교수님의 편듣기 시리즈를 들었습니다.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도 여운이 많이 남아 추후에 같은 단어를 외웠을 때 더 빠르고 쉽게 장기기억으로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또한 문법은 편머리 기본편을 구매하여 이론편을 제가 안보고 쓸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여 암기하였습니다. 수학은 류승민 교수님의 작년 강의를 활용하여 5월까지 다변수 미적분까지 진도를 나갔습니다.

 

6월부터 수학의 비중을 점차 늘려갔습니다. 류승민 교수님의 수학경시대회에서 48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고 충격에 빠져 날을 잡아서 미적 선대 다변수의 개념을 총 정리하였고 그럼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들은 전부 암기하였습니다. 영어는 이지훈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본격적으로 따라갔습니다. 수학의 비중이 점차 커졌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모든 영어 공부를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11월부터는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류승민 교수님의 실전 최상위 모의고사를 현강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조성된 시험장 환경에서 새로운 문제와 타임어택을 경험하여 적잖게 당황하고 실수를 연발했지만, 이 수업을 듣고 실제 시험장에서 경험해보니 오히려 실전 시험엔 실수하지 않고 시험을 잘 본 것 같습니다. 영어는 이지훈 교수님의 스나이퍼 모의고사에 참여하여 영어적 감을 놓지 않으려 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류승민 교수님의 실전 최상위 모의고사와 이지훈 교수님의 스나이퍼 모의고사를 참고한 “성적”을 기반으로 하여 원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저는 영/수 둘 다 상위 10%이내 였기 때문에 모든 학과를 소신지원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공계의 합격당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수 밸런스입니다. 수학을 잘하면 대학은 갈 수 있지만 변수가 정말 심하고 또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다면 수학을 잘한다는 전제하에 서성한 합격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영어와 수학을 보는 학교는 한양대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최초합격을 하였고 수학만 보는 학교인 국민대학교와 경희대학교는 추가합격을 하였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8월에 슬럼프가 크게 왔었습니다. 이전엔 김영 모의고사와 교수님 모의고사의 성적이 잘 나오다 보니 자만하여 쉽게 나태해졌고 이로 인해서 8월 모의고사에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편입영어나 편입수학 모두 스킬에 의존하여 성적이 잘 나왔던 것인데 이를 인지 하지 못하고 마치 저의 실력인 것처럼 자만하였던 것이 성적 하락의 요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내 마음을 다잡고 까먹은 어휘나 문법 퀴즐렛을 반복 복습하고 수학도 기본공식과 개념을 반복하여 복습하였고 9월부터 원래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시험 난이도가 본인의 합격과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에 성균관대학교 시험을 쳤을 때 전 시험이 정말 어려워서 ‘붙을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다음 시험이었던 한양대학교는 무난하게 시험이 나와서 이건 붙을 것 같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양대 1차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를 보니 성균관대학교는 최초 합격을 하였고 한양대학교는 예비1번을 받고 불합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 시험을 보시게 된다면 어렵거나 쉬운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본인이 쉬우면 남들도 쉽고, 본인이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기 때문에 시험을 못 봤다고 너무 좌절해 하지도, 잘봤다고 들떠 있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김영패스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최고의 선생님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텐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교수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이 생겨 Q&A 게시판을 이용하면 즉각적으로 저에게 피드백을 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이 인강생 전용 밴드도 개설해 주시면서 적극적으로 인강생들과 소통을 하면서 동기부여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우선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항상 ‘너는 무조건 서성한 갈 거야’ 라고 독려해주신 류승민 교수님, 이지훈 교수님께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대학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년도 편입을 준비하시는 후배님들, ‘과정이 아름답다면 결과는 상관없다’ 라는 말은 이제 거짓임을 아실 것입니다.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세요. 가끔 저와 같이 준비했던 준비생들이 편입시험과 관련 없는 내용을 공부하는 것을 볼 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김영편입에 계시는 모든 교수님들의 실력을 믿고 1년 동안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하신다면 합격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고 우직하게 1년/6개월/4개월 공부하면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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