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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2 목표달성 장학생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예찬
2022.04.14 ㅣ 8748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예찬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2,3년제
편입준비시기 : 2021년 1월
수강캠퍼스 : 대전캠퍼스
특성화고, 지방 전문대에서 중앙대 홍보대사로!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지방 전문대에서 광고홍보디자인과를 재학했는데,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등의 기회가 서울보다 현저히 적은 것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학교에 동아리도 몇 개 없었고 연합 동아리는 한 개도 존재하지 않아 서울에 있는 학교에 비해 경험의 폭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누군가 저에게 어디 대학교 다니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고 변명하게 되는 제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서울에 있는 학교에 대한 미련이 제 자신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고 한 번 사는 인생 경험할 거 다 해보고 좀 더 멋있게 살고 싶다고 생각해 편입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 학원에 다니며 항상 다른 과목보다는 영어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잘하는 과목이어서 좋아하게 되었고 항상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도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의료 고등학교라는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교다 보니 인문 과목보다는 전공 지식과 실습이 우선시 되면서, 자연스럽게 알고 있던 것들이 점차 잊혀져 갔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다시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두 달 정도 토익을 공부하여 토익 865점 정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았고 제 방식대로 문제를 푸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베이스가 없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와 문법]

저는 담임 선생님이 알려주신 학습 방법을 토대로 상반기에는 문법과 단어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는 시험이 끝나는 그날까지 공부했고 누적 복습 방법이 저한테 잘 맞았는데 일주일 동안 day1-10을 반복하여 외우고 그 다음 주가 되면 day1-20을 외우는 방법입니다. Quizlet이라는 어플을 썼는데 진짜 단어 암기에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플에 외울 단어 입력해 놓고 재생 버튼 누르면 알아서 몇 초 있다가 넘어가는데 양치할 때도 밥 먹을 때도 틀어놓고 생활했습니다! 문법은 오전 수업 듣고 바로 오후에 배운 내용을 저만의 노트에 필기했고 모르는 게 있으면 그때그때 질문했습니다. 문법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노트에 필기했던 내용을 다시 찾아보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독해]

7월쯤부터 독해를 정식으로 시작했는데 편머리 올드 버전을 스프링 제본해서 문제를 풀고 맞은 문제도 틀린 문제도 정답과 정답의 근거를 똑같은 색깔 형광 펜으로 칠하면서 이게 왜 답이지 찾아내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인터넷 검색도 진짜 많이 하고 독해선생님이 필기해 주신 내용은 무조건 암기했습니다. 빈출 내용은 따로 노트정리 했습니다!

 

[논리]

 

논리는 문제를 분석할 때 마다 구조 단서와 답 단서를 항상 체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논리는 최대한 적게 읽고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업시간에 논리 선생님이 푸시는 방법대로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많이 외우고 독해 실력이 어느정도 늘면 논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하여 시험이 다가올수록 어휘>독해>논리>문법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상반기]

단어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단어와 문법이 약하면 독해와 논리로 절대 넘어갈 수 없습니다. 넘어간다고 해도 문장을 보는 눈이 없어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상반기에는 단어와 문법을 같은 우선순위에 두고 두 과목만 깊게 제대로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밥 먹으면서도 보고 잠들기 직전에도 보며 단어를 보면 1초 만에 뜻이 생각날 정도로 외웠습니다. 문법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잡힌 후에는 독해로 넘어가기 위해 문장 구조 분석하는 연습을 엄청 했습니다. 구조 분석이 안되면 같은 문장도 이상하게 해석되기 때문에 주어 동사 체크하며 구조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7월~9월]

7월부터는 독해를 중심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스피드보다는 머릿속에 내용을 입력하는 것과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하고 정답과 정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본문에서 찾아 같은 색 형광 펜으로 칠하며 왜 이 문제의 답이 이것이 될 수밖에 없는지 파악했습니다. 저는 배경지식이 약했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채우기 위해 교수님이 수업 중간에 언급해 주신 부분들 하나하나 인터넷에 쳐보고 내용을 입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독해 실력을 늘리고 단어를 많이 외우다 보면 논리는 어느 정도 따라오게 됩니다. 9월쯤부터는 독해와 논리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을 했습니다.

 

[10월~파이널]

 

각 학교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별 문제 스타일을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될지 고민하고 노트에 작성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이라고 생각하고 시간 재고 문제를 풀고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어느 포인트로 문법 문제를 냈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분석했으며 맞은 문제도 꼼꼼히 왜 맞은 것인지를 분석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시험 감각을 익히기 위해 각 학교의 최신 연도 기출을 시험 보기 전날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6월 이후로는 모의고사 기준 상위 4-10%에 들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성한 라인은 과를 하향으로 지원하였고 중경외 라인이 가장 적정이라고 생각했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어 중앙대만 가고 싶은 학과를 넣고 경희대와 외대는 과를 하향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건동홍 라인 밑으로는 모두 가고 싶은 과에 지원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합격 당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와 꾸준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수님이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태도로 공부하는 사람이 결국 합격하더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합격생들을 보면 하나같이 그러한 태도와 꾸준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온다면 더욱 겸손하게 공부하고 성적이 못 나와도 좌절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절대 학원에서 자지 않는다라는 저만의 원칙을 정해놓고 1년 내내 지켰습니다. 매일 학원 문 열고 들어가서 문 닫고 나왔습니다. 이왕 마음먹은 김에 독하게 먹고 1년 동안 꾸준하게 초심 잃지 않고 공부한다면 결국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줄 것입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시험인데 반해 성적이 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성적을 마주할 때마다 '과연 내가 한다고 될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 6월에는 크게 슬럼프가 와서 공부하다 울고 자기 전에 우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어차피 괴로울 거 공부하면서 우울한 것이 게 훨씬 낫다 생각해 공부 패턴은 계속 유지했습니다. 제자리였던 모의고사 성적이 6월부터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느끼고 행복할 미래만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교수님이 '몇 개월 고생하면 몇 십 년이 바뀐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그 한마디를 떠올리며 '그래, 바꿔보자' 되새기며 공부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편입 시험 마지막 날 외대 중앙대 서강대 시험이 겹쳤습니다. 학사 자격이 있던 저는 일반, 학사를 섞어 세 학교 모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다 아슬아슬 했습니다. 아침 10:00~11:00까지 외대 시험 보고 택시 타고 중앙대 입실 시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12:30~1:30까지 시험 보고 2시에 서강대 시험 시작이었기 때문에 중앙대 시험 끝나자마자 미리 예약해둔 퀵을 타고 한강을 가로질러 2:00가 되기 5분 전에 겨우 제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한 학교를 포기할까도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1년 동안 어떻게 준비했는데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세 학교를 모두 본 것 같습니다. 편입 시험 마지막 날,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며 그동안 공부했던 과정들이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가 그날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김영 모의고사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어떤 점이 자신의 약점인지 어떤 점이 강점인지 파악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성적이 떨어진다면 문제점을 찾고 반대로 성적이 오른다면, 공부 법에 확신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실제 시험장과 유사하게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야 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긴장하는 것도 익숙해지게 되어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도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 1번부터 풀면 항상 시간이 모자랐는데 모의고사에서 40번부터 반대로 문제를 풀어보니 시간 내에 마칠 수 있었고 이후로도 쭉 40번부터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모의고사를 통해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연습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김영편입 대전캠퍼스 교수님과 담임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습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담임 쌤들의 따스함 덕분에 안 끝날 것 같던 편입도 결국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 꼭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편입을 준비하시는 수강생 분들! 진짜 너무너무 힘드실 거 다 압니다.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근데 진짜 뻔한 말이지만 오늘 하루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며 끝까지 버티세요. 그만두지 마세요. 저는 몇 개월 더 공부하면 앞으로 몇 십 년이 바뀐다고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꼭 웃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편입을 하며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존 적은 있어도 잔 적은 없고 책상에 엎드린 적도 없습니다. 대신 일요일은 무조건 쉬면서 하고 싶은 거 했습니다! 패턴에 맞춰 생활하시고 쉴 땐 제대로 쉬세요! 전 쉬는 날도 불안해하면서 쉬었는데, 일주일을 보상받는다는 느낌으로 일요일은 꼭 행복하게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편입을 준비하며 하지 말아야 할 점은 수많은 유혹들에 흔들리지 말기입니다. 1년 동안 공부하다 보면 진짜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친구가 만나자고 했다고 약속 잡지 말고 자고 싶어도 꾹 참고 학원 나와 꾸준히 공부하며 유혹들을 이겨내면 꼭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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