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편입학 수강능력시험 인문계는 영어 25문제, 국어 25문제로 작년보다 10문제 줄어든 90분에 50문제가 출제됐다.

문법  General Structure 4문제, Written Expression 4문제 총 8문제가 출제됐으며, 작년에 비해 G/S 유형의 비중이 줄었다. 출제된 유형으로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구분, 문의 구성, 적절한 접속사, 명사의 병치, 부사 high와 highly의 구분, ordered와 orderly의 구분, benefit과 benefit from의 구분, 지시대명사와 재귀대명사의 구분, the+비교급, the+비교급 등이었다. 다양한 문법사항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숙지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독해  3지문에서 총 16문항이 출제됐다. 지난해보다 지문의 길이가 더 길어져 짧은 시간 안에 장문의 세부내용을 파악하여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됐다. 출제된 유형으로는 내용파악, 단락배열, 동의어, 제목, 주제, 지시대상 등이었으며, 출제된 내용으로는 결혼이 남녀에게 주는 서로 다른 이점, 확 바뀐 최신 <스타트렉> 시리즈, 코펜하겐 협정을 지키기 위한 개발도상국의 노력에 관한 것이었다. 학문적인 내용이 지문으로 출제되었던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지문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정답을 고르는 것은 다소 쉬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