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2011-1 편입영어 출제경향

한성대  편입영어는 90분에 50문항이 출제됐다. 문법문제의 경우 작년과 달리 정·비문 문제 대신에 General Structure 문제가 출제됐고, 독해문제의 비중이 90%로 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생활영어 4문항이 출제됐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제시하고, 상황에 맞게 빈칸에 적절한 말을 추론해 내는 문제 3문항, 4개 보기의 대화 중에 논리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대화 찾기 문제 1문항이었다. 대화의 내용과 제시된 보기가 어렵지 않아 기본적인 회화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문법  General Structure 1문항이 출제됐다. 전치사 besides 다음의 동명사를 묻는 문제로 문장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정답을 쉽게 도출할 수 있었다.

독해  16지문 총 45문항이 출제됐다. 빈칸완성과 내용일치를 묻는 유형이 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외에 글의 주제, 제목, 내용파악, 부분이해, 지시어 등 다양한 유형이 출제됐다. 특히 한성대의 경우 독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고 지문의 수가 많으므로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관건이었다. 지문의 내용은 십대들의 문자 메시지 중독 현상, 비디오 게임 치료법, 새해의 새로운 출발의 중요성, 면역체계의 강화, 문화적 애국주의의 시초인 프랑스 영화의 인기 쇠퇴 현상, Homer에 대한 불확실한 추측과 그의 작품, 독신자들이 증가하는 이유, 무선 기술의 사용, 미국 경제의 회복, 기술세계의 선도 기업 Apple, 진화론과 종교 교육, 로마 제국의 종교, 선생님의 기대치와 학생의 성취의 상관관계,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관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