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2011-1 편입영어 출제경향

성균관대  편입영어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제한시간 90분에 5지선다형으로 50문항 출제됐고,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시행됐다. 어휘와 문법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쉽게 풀 수 있었으며 논리완성도 주어진 지문이 짧고 간단한 단어의 쓰임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돼 크게 까다롭지는 않았다.

문법  Written Expression 5문항이 출제됐으며 대체로 어려운 문법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출제된 유형으로는 가정법 과거,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대명사의 수일치, 관계대명사 what 등이었다.

어휘  종전과 마찬가지로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과 가장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고르는 동의어 유형의 문제가 5문항 출제됐다. 관용어 문제가 1문항 있었으나 난이도 높은 어휘가 출제되지 않아 답을 고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출제된 어휘는 justify, validate, riveting, fascinating, bring home to a person, inherent, inborn, prone, likely 등이었다.

논리완성  one blank 논리완성 문제가 5문항 출제됐다. 관용적인 표현을 묻는 문제도 있었으나 비교적 주어진 지문이 짧고 간단한 단어의 쓰임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

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독해  15개의 지문에서 총 35문항이 출제됐으며 다른 학교에 비해 독해 비중이 크게 높았다. 문제 유형은 빈칸 완성, 글의 제목 찾기 등을 묻는 단문 유형의 문제가 일부 출제됐으며 장문 유형으로는 글의 내용일치, 부분 이해, 글의 내용파악 등이 다수 출제됐고 그외에 글의 어조, 문단 나누기 등 다양하게 출제됐다. 지문의 내용은 플라스틱의 장점과 활용법, 여성의 직업과 육아문제, 과학적인 창조성의 본질, 위험성이 큰 거래로써의 저널리즘, 좋은 이웃과 나쁜 이웃, 변역에 있어서 기계의 인간 역할의 대체, Great Pyramid로의 등반여정, 새로운 음식의 마케팅, 중산층 여성의 좀도둑질 문제,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을 권리, 매스컴 보도의 도덕적 딜레마

등에 관한 것으로 주로 시사적인 내용이 많이 출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