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2011-1 편입영어 출제경향

경원대  편입영어는 작년에는 60분에 35문항이 출제됐으나, 올해는 5문항이 늘어나 40문항이 출제됐다. 어휘는 작년과 비슷한 중급 수준의 단어들이 출제됐으며, 문법도 작년과 비슷한 길이에 동일 유형의 문제가 골고루 나왔다. 논리완성은 단문과 중문 유형이 출제되었으며, 독해의 경우 중·장문 유형의 독해지문이 출제됐다.

문법  Written Expression 5문항, General Structure 5문항, 영작 2문항, Paraphrasing 1문항 총 13문항이 출제됐으며 작년보다 영작이 1문항 늘어났다. 출제된 유형으로는 지시대명사, 동사

lay와 lie의 구별, 비교급에 than을 쓰지 않는 경우, 분사구문, 시제일치, 양보접속사, 가정법 과거완료, 동명사를 목적어로 받는 동사, 동사 find와 found의 구분 등이었다. 작년과 동일유형의 문제가 나왔으므로 기출문제를 토대로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휘  동의어 5문항이 출제됐다. 출제된 어휘는 lenient, bruise, complacent, impartial, dissension 등이었다. 중·하 난이도의 어휘들이 대부분 출제되어 평소에 어휘공부를 꾸준히 한 사람이라면 정답을 고르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논리완성  단문 유형 2문항, 중·장문 유형 4문항 총 6문항이 출제됐으며 작년보다 2문항 늘어났다.단문 유형의 경우 쉽게 풀 수 있었으나, 중·장문 유형의 경우 앞뒤 문맥을 이해해야 정답을 추론할 수 있었고 배경지식과 함께 문법적 지식도 요구해서 체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독해  9지문에 총 16문항이 출제됐으며 작년에 비해 지문수와 문제수가 소폭 증가했다. 출제된 유형으로는 빈칸완성, 제목, 주제, 내용추론, 지시대상이 주로 출제됐다. 독해지문의 길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길었으며, 주제, 내용추론 등 독해지문의 전체내용을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됐다. 작년과 동일한 시간에 문제수는 늘어나 시간안배와 독해능력이 관건이었다. 지문의 내용은 흡연의 위험을 알고도 피는 흡연자들, 늦게 자는 것의 악영향, 산호로 덮여있는 카리브해의 섬, 운율을 가진 구전서술의 장점, 길 건널 때 가능한 위험한 무의식적인 생각, 외적 아름다움보다 내적 아름다움의 중요성, pioneer의 의미, 중세의 기사, 문학을 읽는 것의 즐거움에 관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