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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 편입수학 분석과 2024년 학습 대비 (수학과/ 비수학과)
-고려대 수학박사 오태훈 교수
이번에 실시된 고려대 문제는 10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달리 수학과와 비 수학과로 구분되며 시험문제가 조금 다릅니다. 전년도는 수학과와 비 수학과 문제가 6문제가 달랐고 난이도가 차이가 났으며 수학과는 마지막 서술형 증명하는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3문제가 달랐고 난이도는 비 수학과 난이도와 별반 차이가 없고 난이도 차이도 별로 없었습니다. 전 문항이 단답형으로 출제되므로 과정보다는 정확한 해답이 중요합니다. 물론 수학과는 이번에 서술형 계산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2024년 대비를 위해 방법과 총평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총평
고려대 수학은 미적분학만 10문제가 출제됩니다. 계산형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기에 일반 편입 문제와는 다릅니다. 물론 간단한 문제 몇 개는 일반 편입으로 대비가 되지만 실제 합격권으로 가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고려대에서 출제 난이도는 매년 다르기에 섣불리 단순 반복의 일반편입만으로는 대비가 불안합니다. 올해는 그나마 쉽게 출제가 되었지만 여러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개념과 응용력을 길러내야 합니다. 작년은 합격이 과마다 다르지만 대략 70점 이상이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수업에서 학습을 꾸준히 한 학생들은 1~2개 정도에서 약간 고민하는 정도이고 나머지는 쉽게 풀었습니다. 상위권에 지원한 학생들은 만점도 꽤 있습니다. 단지 계산력에서 누가 좀 더 정확하게 답을 잘 썼느냐에서 따라 10~20점 차이에서 합격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2024년 학습 대비
고려대는 단답형이라 얼핏 일반편입만으로도 대비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당연히 정확한 학습에 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계산 문제의 기본형은 반복성이 좀 있지만 60% 이상은 항상 새로운 유형으로 출제가 되기에 어설픈 대비는 위험합니다. 실제로 합격생의 90% 이상은 제 수업과 함께한 수험생들이죠. 50분 동안 치러지는 시험이고 그 시간 안에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비슷한 문제를 많이 접해보아서 혹시나 실수를 범했더라도 빠르게 인지하고 수정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항상 출제된 유형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함께해야 올바른 대비를 통해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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