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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편입준비를 결심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정해진 시간 내에 더욱 효과적으로 편입준비를 하려면 사전에 알아야 할 정보들이 있다.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편입준비를 결심한 수험생이라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시점에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하는 사항들을 알아보자.

  - 내가 지원할 편입유형은 무엇일까?
  편입학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별전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전형마다 요구하는 자격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지원 가능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편입을 지원하는 경우는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4년제 대학 2학년을 수료하거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경우이다.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이며 학사편입에 지원이 가능한 수험생은 일반편입 전형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별전형은 신입학 전형과 동일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전형 종류에 따라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본인이 해당되는지 불분명한 경우에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입학처에 반드시 문의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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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현재 학적 상태를 기준으로 시간적인 면과 금전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서 편입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편입 원서접수를 하는 시기에 지원자격 요소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편입학 전형에 원서접수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편입 준비를 결심했다면 지원하고자 하는 편입유형은 반드시 결정하고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필답고사 등의 전형요소 준비와 함께 지원자격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편입 준비를 시작할 때 결정을 해야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

  -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계열)는 무엇일까?
  편입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및 전공(학과)의 변경이다. 편입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학과를 선택하여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편입학 전형의 특징은 대학마다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가 상이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를 나의 편입지원군으로 설정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상세한 목록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목표치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지망계열은 반드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대학이 계열에 따라 전형요소가 선택되는데 가장 큰 예로 편입수학을 들 수 있다.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의 경우 편입수학에 대한 준비가 필요 없지만, 자연/공학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편입수학에 대한 준비는 필수적이다.

  수험생들은 지원군을 설정하는데 있어 소심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편입 지원군은 자신의 학습상황을 점검하면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인 준비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큰 부담을 갖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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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유형과 지원군을 선택했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는 준비계획을 세워야 한다. 편입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편입학 고사에 응시하는 시점까지의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는 연간계획과 같이 전반적인 일정을 먼저 세우고 기간에 따라 상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계획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여러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 편입학에 관련된 정보가 총집합된 곳이 있다. 바로 모집요강이다. 모집요강은 편입학 전형에 관련된 정보를 수험생에게 공지하는 문서로 편입학 지원 시 필요한 주요사항은 모두 명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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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요강에는 편입학 전형 관련 많은 정보가 있지만 편입학 준비계획에서 가장 주요하게 확인해야할 상황은 지원자격과 전형방법 부분이다.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나의 지원군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지원군이 설정이 되면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통해 전형요소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준비해야 할 전형요소를 확인한 후에는 본격적인 학습을 위해 나에게 맞는 강의 유형을 알아보고, 각 유형별 연간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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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 결심을 하고 내가 준비해야할 전형요소를 파악했다면 이미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나의 수험생활의 방향을 잡은 것이므로 계획에 맞춰 꾸준히 학습을 해 나가면 된다. 물론 지금 세운 계획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나의 학습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수업을 듣고 모의고사를 응시하고 오답체크를 하여 보충해야할 파트를 확인하고 해당 파트의 학습시간을 늘리거나, 학습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학습시간표를 변경하는 등 수험생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내가 올해 편입학 전형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내가 봐야할 모집요강은 2017 편입학 모집요강이다. 하지만 최종 모집요강은 하반기(11월 말)가 되어야 발표되기 때문에 우선 2016 편입학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2017 전형 관련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대학 입학처를 통해 공지하며 김영편입 홈페이지 편입뉴스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에는 항상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좋다. 학원에서 수강을 하는 수강생이라면 담임선생님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지만 인강 강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는 편입학 정보와 소식들을 관심 있게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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