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네이버 카페도 들어가봤습니다. 여러 게시물들을 보면서 인강.현강 구분 없이 학생들 생각 정말 많이 하시는구나라고 느껴서 선생님께 아주 현실적인 조언과 무례한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문과이고 학사편입입니다. ( 10월 중순에 볼 텔레마케팅 실기만 붙으면 자격이 됩니다. 떨어지면 일반편입입니다. 토익 본 적 없습니다. 편입영어를 보는 학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조언을 해달라고 하셔서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올해 편입을 준비하였지만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아직도 김영모의고사 기준 50점대입니다. 독해/논리를 할 때 저는 글이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독해를하면 he is a boy . his job is a teacher 이라는 문장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한국말로 `그는 소년이다. 그의 직업은 선생님이다` 이런 식으로 속발음? 묵독?을 합니다. 그런식으로 글을 읽다보니 한 줄 , 한 줄 해석은 된다고 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2~3 번째 줄 읽다보면 첫째줄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그런식으로 읽다보니 전체적으로 글 읽는 속도도 느리고 분명히 문제를 먼저 보고 풀어도 지문 다 읽고 다시 문제해석하고 풀려고 하면 앞 내용이 아예 기억이 안나거나 무슨소리 하는지 몰라서 풀 수가 없는 상황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상한 비유겠지만 노래방에서 속으로 노래부르는 느낌입니다. 논리력? 언어력?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국어 문제도 그런식으로 풀어서 비문학을 아주 못했습니다. (마음속으로 글을 읽으면서 , 분명히 글을 읽는데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 학사편입 자격을 얻기 위해 다니던 지방4년제 대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올해 어디든 대학만 가고싶다라는 생각입니다. (서/성/한/중/외 ...바라지도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올해 제 목표는 어디든 대학가기 + 편입영어 중하위권 대학 지원해서 합격은 못하더라고 아쉽게 떨어지거나 합격하기입니다. 카페에서 작년10월 3티어 받은 학생들 적정대학에 광운대. 상명대 있던데 욕심이겠지만 올해 여기만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병행이면 더 힘들겠지만 제 개인적인 여러 사정 상 그래야지 내년에 편입도전을 다시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인강생 가이드표 봤습니다. https://cafe.naver.com/readingsniper/5435 그런데 이건 상위권대학까지 가는걸 목표로 그리고 여름방학 시작 목표로 설명해주신것 갔다고 느꼈습니다. 문법은 다른 선생님껄 듣고 있었습니다. 문법도 선생님껄 듣는게 낫다고 말씀해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9월 말에 시작하는 저의 상황을 고려해서 혹시 커리큘럼을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최대한 타이트하게 제가 잠을 줄여서라도 꼭 선생님 추천해주신대로 다 지키겠습니다. 강의는 프리패스가 있어서 교재만 사면 됩니다. 각 강의 순서와 늦어도 언제까지 끝내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한 마음갖고 꼭 다 끝내놓겠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루틴이라고 해서 하루하루 숙제를 내주시는 것 같은데 best general , 수능어휘, 코드보카 공부하면 될까요?? 꼭 올해 제 목표를 이뤄서 만약 다시 재도전을 한다하면 내년에 선생님이랑 처음부터 제대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그리고 무례한 부탁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
학습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