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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김영편입 강남단과에서 작년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최종합격, 편입하게 된 학생입니다. 이외에도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추합)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최초합)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1차합격(고대 합격 후 면접 미응시)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합격 결과가 정병권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고 부지런히 따라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학습과정과 최종합격한 건대, 이대, 고대의 시험별 특징 담아서 합격 수기 올립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정병권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 귀가 얇고 시험기간이 되면 멘탈이 흔들리는 학생 : 제가 멘탈이 약한 편이였고 실제 수험기간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며 학업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선생님의 현강을 들으면 공부의 방향성과 다양한 조언을 수업 중간중간에 들을 수 있었고 쓴소리일 수 있지만 현실감을 갖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현강을 추천합니다. -구체적인 학습계획과 커리큘럼을 갖고 있지 않은 학생 : 저는 정병권 선생님의 어문논독 커리큘럼을 전부 따라갔습니다. 선생님의 가장 큰 강점이 소수의 원칙만을 갖고 문제에 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논리로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전반적인 영어학습과정 저는 6개월 단기 공부를 목표로 했습니다. 짧게 설정한 이유는 체력이 좋지 않고 저 스스로가 비교적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해 집중하는 데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공부기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개별적인 상황과 성향에 따라서 기간과 목표를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기간별 학습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7,8월: 단어 101,201을 외웠고 인강으로 101,201 문논독 수업을 들으면서 현강으로 301 과정을 따라갔습니다. 9,10월: 단어 누적복습 포함 301을 외웠습니다. 이때 문논독은 복습은 따로 안하고 현강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11,12월: 단어 누적복습 포함 401,501을 외웠습니다. 솔직히 501은 반도 못 외웠습니다.(다 외우시면 서성한 단어는 쉽게 풀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법 101을 중심으로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했습니다.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Quizlet 단어 외우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기출문제는 시험 2~3주 전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은 학교별 시험의 유형을 익히고 시험 시간 내에 무슨 문제인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가채점 결과와 실제 시험 통과 가능성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너무 의미부여 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대학별 시험 고려대학교 -뉴텝스 11월부터 응시를 시작해 12월 첫째 주 시험에 421점을 맞아 이를 최종성적으로 제출했습니다. 준비하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정병권 선생님 수업 수강과 복습 외에 따로 텝스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습니다. 리스닝은 어느 정도 나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리딩의 경우 교수님의 문제 접근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만 했습니다. 1/2~2/3만 읽고 B>P와 같은 교수님의 문제 접근법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단어도 교수님의 101~301 단어집에서 주로 출제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마디로 교수님 수업만 따라가면 됩니다!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와 함께 제출하기 때문에 1차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미리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고민해보고 최소 1~2달 전부터는 자소서의 내용을 만들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학의 기회를 얻을 곳이 고려대학교여야만 하는 이유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따로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고 전적대학교에서 조교와 같은 행정일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억지로 꾸며쓰지 않고 제가 경험한 바를 중심으로 편입하고자 하는 이유와 편입 이후의 학업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기서도 교수님의 역할이 컸습니다. 수업 시간 중간중간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하실 때 영어공부가 여전히 우선순위여야 하고 자기소개서 때문에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셨습니다. 이미 아는 이야기라고 해도 다시금 들으면서 자기소개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부분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면접 면접은 학생별 5분으로 정확하게 시간을 재고 공평하게 이뤄졌습니다. 저는 원서접수를 빠르게 한 편이라 가장 먼저 입장했고 듣는 사람이 편할 수 있도록 두괄식으로 서술하고 제 세부적인 목표와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는 제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예상 질문을 50개 정도 뽑고 계속 반복해서 40초~1분 이내로 정리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들 질문을 모두 성실하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대는 영어성적과 함께 1차에서 전적대학교 성적이 많이 반영되는 학교입니다. 저는 4.37의 평균평점을 갖고 있었고 이러한 학점이 1차합격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어성적이 기반이 되어야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영어성적입니다. -영어시험 두 과 전체 응시자가 큰 강의실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촘촘하게 책상,의자가 붙어있었고 감독관님들이 좀 많이 돌아다니셨습니다. 시험이 비교적 긴 편이라도 긴장을 하면서 계속 풀려고 노력했고 리딩을 잘 본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시험이라 텐블랭크를 6개 정도 맞은 것 같았는데도 1차 합격했습니다. 다른 기본적인 문제를 많이 틀리지 않았던 게 합격 비결인 것 같습니다. -면접 한 과당 두세 명의 교수님이 면접을 보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이대는 여러 학과를 묶어 한 대기실에 두고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다른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처음 말한 세부 학업목표에 대한 꼬리질문으로 5분 동안 질문을 받았고 잘 본 것 같지는 않지만 면접 비중이 크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건국대학교 -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저만의 시험 스케줄을 만들었고 시험 볼 때도 시간을 지키면서 풀어서 한 바퀴 3분 정도 남겼습니다! 못 본 거 같아서 집 와서 울었는데 합격했더라고요.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면접은 두 번째로 봤습니다. 과별로 세 분의 교수님이 들어오시고 저는 학과 교수님 소개에서 사진을 다 보고 갔기 때문에 익숙하게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예상 질문은 10~20개 정도 뽑아 전날 계속 연습했습니다. 전공질문이 나왔지만 비전공자도 대답할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해 최초합했습니다. 6개월~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실히 커리큘럼 따라가면서 공부하다보면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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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