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샘입니다. 질문에 남기신 정보만으로는 제가 이 시점에서 조언을 해드리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목표대학, 현재 영어능력, 수학능력, 공부가능한 시간, 목표년도(반드시 올해? 또는 목표를 이룰때까지)등을 정확히 알면 더 정확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처럼 제대로 독해를 공부하고자 하면 원칙적으로는 문법과 구문독해가 되고 그 이후에 정확한 해석된 후 독해(추론, 이해) 및 논리 공부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듣고 계시는 독구문이 기초문법과 구문을 공부하는 강좌이고 첫 강좌 선택은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독구문만으로 문법이 되고 구문분석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을 잡고 해석으로 나아가는 첫단추가 되는 강의인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독구문만으로 문법문제를 푸는 것은 사실 기본적인 것 외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독구문 후 필수문- knowho문풀 - 실전+기출의 커리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 시점에서 모든 커리를 따라가기는 어려울것으로 여겨집니다. 학생의 영어기본능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커리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1) 고등시절 영문법을 공부했고 수능영어 3정도가 된다면 필수문 없이 문풀로 직행하시고 기출문풀 위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독구문 - knowhow - 실전 및 기출) 2) 영어 기본기가 부족하고 수학능력이 우수하다면 영어 문법은 독구문정도로 기본기만 잡고 문법문제도 기본구조문제만 맞춘다고 생각하고 어휘에 집중하면서 바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스킬과 기출경향을 파악하는 공부법으로 가야 합니다. 기본구조만으로 문법문제가 풀리는 학교들도 있으므로 그부분을 정확하고 탄탄히 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서 기출에서 최대한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셔야 합니다. 독구문 후 어렵지만 기출분석과 실전테스트 수업을 들으면서 정확보다는 문풀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독구문- 실전 및 기출(못알아듣는 것도 있고 어려워도 감각익히는데 중점) 3) 영어 기본기가 부족하고 수학도 점수가 부족한 상태라면 올해 기본을 다지고 기본으로 커버할 수 있는 모든 문제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오히려 독구문 후 필수문을 듣고 기초를 탄탄히 하고 문풀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두 과목 모두 기본이 흔들리는 상태로 시험장에 가는 것보다는 기본을 탄탄히 하고 두 과목 중 점수 상승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과목에 집중투자하시고 영어문법은 기본을 탄탄히, 어휘위주, 기출문제 풀이로 커리를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독구문 - 필수문(완벽하게 복습공부) - 실전 및 기출) 위의 경우들은 일반적인 조언이 될 것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게시판에 본인의 더 자세한 상황을 말씀해주시거나 개인톡(sohee2mom) 주시면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후반부에 질주하면 엄청난 점수의 상승과 합격증을 거머쥐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끝까지 미친듯이 질주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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