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이란 일반적으로 대학 2학년 이상을 마치고 전학(transfer)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3학년으로 입학해서 대학교를 다닐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입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과, 계열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지방 4년제 대학, 2·3년제 대학을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에게는 대학 편입이 새로운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편입은 지원 자격에 따라 일반편입, 학사편입, 기타 특별전형 편입으로 나눌 수 있다. 나에게 해당하는 지원 자격을 잘 알아보고, 그에 맞추어서 편입을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종류 특징 지원자격
일반편입 각 대학별로 입학정원 내에서 1~2학년에 발생한 재적인원을 충원하는 것으로 ‘모집단위별 제적자’에 한하여 각 대학별로 편입실시 여부를 결정. 일반편입은 이와 같이 결원인원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모집인원이나 모집여부 등이 각 학기마다 달라지며, 현재는 3학년으로만 선발 4년제 정규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전문대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산업대학, 학력인정 각종 학교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4년제 정규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나 전문대졸업(예정)자와 동등한 자격 취득자
학사편입 입학 정원 외의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3학년 입학정원의 5 % 이내, 각 학과(모집단위별) 10% 이내로 선발. 따라서 학사편입은 일반편입과는 달리 매년 모집인원이 비교적 고정적임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산업대학, 학력인정 각종 학교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특별전형 편입 : 농어촌 편입, 재·외국인 편입, 군위탁 편입, 전문계 고교 졸업자 편입, 의료인력 전문학사 편입 등이 있음
대학 편입 전형방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편입영어이며, 이공계를 중심으로 편입수학을 보는 대학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국 인문계에서는 편입영어, 이공계에서는 편입영어 및 편입수학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 나머지 전형방법은 대학마다 차이를 나타내며 그 비중이 작은 편이다.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결심하거나, 반수를 고려하는 학생 중에서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 한다면 대학 편입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더욱 쉬운 방법일 수 있다. 대학입시는 수능 언수외, 사과탐 등 최소 5과목 이상은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입시 정책의 변화에 따라 인문계 학생에게는 수리영역을 좀 더 넓고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하는 이중부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학 편입은 반수와 비교해서 전적 대학 학력을 인정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반수를 해서 성공하더라도 다시 1학년으로 입학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1년의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반면 대학 편입에서 일반 편입의 경우 전적 대학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바로 전학(transfer)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학 편입 시험은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편입은 해마다 약 20회 정도의 복수지원의 기회가 있으며, 수험생들은 평균 6~10곳을 지원한다. 편입 시험에서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상위권 여러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 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에 복수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구분 일정
모집요강 발표 9월~12월초
시험 일정 12월초~2월초
합격자 발표 1월중순~2월말
상위권 대학에서는 중앙대 자연계열을 제외하고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편입영어 성적을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다. 각 대학별 특징을 보면, 고려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편입영어 100%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시립대의 경우에도 1단계에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100%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는데, 두 대학의 공통점은 공인영어 성적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고려대는 안암 캠퍼스의 경우 TOEFL 성적을, 세종 캠퍼스의 경우 TOEFL, TOEIC, TEPS 성적을 대학 자체 영어시험(KUET)과 함께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대학 자체 영어시험을 치르지 않고 TOEFL, TOEIC, TEPS 성적만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영어시험(FLEX)만으로 인문/자연계열을 100% 선발하기 때문에 영어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인문계열에서도 영어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상위권 대학 영어 반영비율>
대학명 1단계 최종단계 비고
고려대(안암) 100% 50% 인문/자연 동일
KUET, TOEFL 성적 제출 가능
서울시립대 100% 50% 인문/자연 동일
공인영어(TOEFL, TOEIC, TEPS)
한국외국어대 일괄전형 100%(FLEX) 인문/자연 동일
서강대 인문 100%
자연 50%
인문 50%
자연 33.3%
 
성균관대 인문 100%
자연 50%
인문 60%
자연 30%
 
한양대 인문 100%
자연 50%
인문 80%
자연 40%
 
중앙대 일괄전형 80%(인문) 자연계열 및 공과대 영어반영비율 없음
경희대 일괄전형 60% 인문/자연 동일
이화여대 인문 62.5%
자연 31.3%
인문 50%
자연 25%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자연계열 모두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이 1단계 전형에서 동일한 비율로 반영된다. 이화여대 자연계열 선발의 경우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되 역시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비중이 같다. 중앙대는 자연계열 1단계 전형에서 편입수학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공과대의 경우 일괄전형으로 80%를 반영하므로, 이공계 편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편입수학은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다.
<상위권 대학 수학 반영비율>
대학명 1단계 최종단계
서강대 자연 50% 자연 33.3%
성균관대 자연 50% 자연 30%
한양대 자연 50% 자연 40%
중앙대 자연 100% 자연 80%
공과대 80%(일괄전형)
이화여대 자연 31.3% 자연 25%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는 전적 대학 성적 반영을 전면 폐지하였다. 그 외 1단계 전형에서 전적 대학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중앙대 일부 학과와 이화여대 정도이며, 기본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전적 대학의 성적 반영 비율은 높지 않다. 2단계 전형에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전적 대학 성적을 10~30% 정도 반영하지만 예년 입시 전형과 비교했을 때 그 비율이 점차 작아지고 있어 앞으로 전적 대학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상위권 대학 전적 대학 성적 반영 비율>
대학명 최종단계 비고
고려대 20% 인문/자연 동일
서강대 인문 15% / 자연 10%  
성균관대 30% 인문/자연 동일
한양대 20% 인문/자연 동일
중앙대 인문/공과대 20% 인문/공과대 일괄전형
이화여대 인문/자연 30% 인문/자연 동일
면접은 크게 일반면접과 전공면접으로 나뉜다. 일반면접은 그 비중이 작지만, 전공 관련 지식을 평가하는 서강대에서 면접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 면접 반영 비율>
대학명 최종단계 비고
고려대 5% 인문/자연 동일
서강대 인문 35% / 자연 23.3% 전공면접
성균관대 10% 인문/자연 동일
한양대 20% 인문/자연 동일
중앙대 자연 20%  
이화여대 20% 인문/자연 동일
상위권 대학 전학의 좋은 기회! "편입" 주목해야 할 편입 3가지 장점 상위권 대학 편입 전형특징 대학진학의 또 다른 길 편입 편입경쟁률의 허와 실 편입성공을 위한 4단계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