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EET/PEET 시험이 지식형 + 추론형 문제(추론형이 70~80%)라면 편입 시험은 지식형 문제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MEET/DEET/PEET 시험을 응시했던 수험생이라면 기존의 기본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편입 유형에 추가 심화 이론 학습과 문제 유형 적응력을 향상시킨다면, 단기 준비도 가능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MEET/DEET 시험의 경우 출제과목이 축소(생물학 + 화학)됨으로, 의전과 의대 편입의 준비과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EET/DEET/PEET 시험과 달리, 의학계열 편입 시험은 학교별로 자체 출제하기에 학교마다 난이도는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추세는 변별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생물학/일반화학/유기화학의 전 범위 학습은 기본이고, 목표 대학(혹은 학과)에 맞춰 한의학/수의학/생화학/수학 등 추가 과목에 대한 준비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편입 준비 전에 자신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다수의 의대/치대/수의대/한의대에서 계열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의대 학사편입의 경우 서울대 및 충북대는 의학사 및 의무석사 소지자는 지원불가 합니다.

그리고 한의대 편입의 경우, 경희대 교차지원 및 대전대는 의(치)학과 혹은 의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의치대 신입학 선발인원로 인해 재수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각 학교별 선발인원은 예측할 수 없으나, 전체 선발인원은 증가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합니다.

2016학년도 건양대 실시/2017학년도 경상대 선발계획 발표 등,

미실시 대학군의 선발 가능성도 조심스레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선발한다면, 기존 대학들과 유사하게 공인영어+전공필기 전형으로 실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인영어와 전공필기 준비를 꼼꼼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대학별로 출제함에 따라, 문제 유형(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은 다양합니다.

또한 해마다 출제 유형(2016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생물 7지선다형 출제)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정 문제유형에 국한된 학습보다는, 개념 및 응용에 포커스를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대학별 자체 필기고사를 실시하고 있어, M∙DEET 성적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서는 부가서류 내지 정식 전형요소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M∙DEET 성적 필수대학: 강릉원주대 치의학과
    - 부가 제출 가능 대학: 인제대, 연세대(원주) 등 

의치대 일반편입학에서는 GPA 반영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충북대 제외).
반영요소보다는 지원 자격 충족이 우선입니다.

 [GPA 지원자격 요구 대학]
 건앙대(3.0/4.5 ↑),  을지대(3.0/4.5 ↑), 충북대(85/100 ↑)

수의대 편입학에서는, GPA가 주요한 요소입니다.
의치대 일반편입학과는 달리,
전형요소에 포함되어 있으며, 평균 경쟁률이 높다보니
합격생들의 GPA 컷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건양대 의학과, 외국대학 출신자 지원 불가합니다.

고신대 의학과, 외국 국적인 자 지원 불가합니다.

2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군의 지원자의 출신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계절학기는 학기로 인정되지 않으나, 이수한 학점은 인정이 됩니다.

요구 학점 부족 또는 학점 관리를 위해 계절학기를 활용코자 한다면,

미리미리 학점 설계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16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의학과는 연세대(원주), 수의학과는 강원대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사 과정 중에 이수하시기 바랍니다.

학원 커리 기준으로 안내드리면, 1년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1월 ~ 12월까지 진행되며

과목별로, 기본 – 심화 – 문제풀이 – 파이널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의치대의 경우,

상반기에는 주로 일반생물학과 일반화학 개념 정리를

하반기에는 일반생물학과 일반화학 문제풀이와 유기화학 학습이 시작됩니다.

지원 대학에 따라, 하반기에는 물리/생화학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수의대의 경우,

상반기에는 일반생물학과 수의학 개념 정리를

여름방학부터 일반생물학과 수의학 문제풀이와 화학 개념 학습이 시작됩니다.

건국대 수의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상반기 중에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준비를 권해 드립니다.

의∙치대는 학교에 따라 예과 2학년(대구가톨릭대, 연세대 원주, 건양대 등)으로 편입됩니다.

수의대는 본과 1학년으로 편입됩니다.

모집요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종 이상의 공인영어 성적 제출 시, 유리한 성적으로 반영됩니다.

공인영어 지원자격 중 TOEIC보다는 TEPS와 TOEFL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TEPS 내지 TOEFL 성적 준비를 권해드립니다.

​

수의대의 경우, 대다수의 학교가 TOEIC 성적을 인정됨으로

타 공인영어 성적은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원자격 요건이 된다면,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매년 11월말 ~ 12월 중순 사이에 모집요강이 발표됩니다.

모집요강이 발표되어야, 최종 선발인원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계획안(전형 및 지원자격 변경 등)은 6월 전후로 발표 됩니다.

의치대는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유기화학 총 3과목은 필수이며 생화학(인제대, 충북대), 수학(인제대), 믈리(연세대원주) 과목이 추가됩니다.

수의대는 일반생물학과 수의학은 필수이며, 편입영어(건국대), 수학(건국대, 경상대), 화학(제주대, 경북대)가 추가됩니다.

의∙치∙수의대 일반편입학에서는 출신학부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공인영어 및 전공필기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신학부가 약점이라면, 면접 전형이 없거나 비중이 낮은 대학군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의학과는 학사학위가 있을 경우, 좀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학사편입학(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만 실시하는 대학군도 많으며

일반편입학의 경우, 이수학점 기준이 높아 최소한 5학기까지는 이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학사학위가 있는 경우, 지원함에 있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2학년 수료 및 지원 대학의 요구 학점을 이수하면 됩니다.

2//3년제 대학의 경우, 졸업과 동시에 지원 가능합니다.

예외적으로, 을지대학교 의학과는 3학년까지 이수해야 지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