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 취업
최근 계속하여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에 따라 대학생들의 고민이 많다.
학점관리, 각종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대외활동 및 공모전 참여 등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쌓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청년 취업에 대한 제도적인 변화가 필요하겠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취업 준비생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 편입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취업에 유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새로운 대학으로의 진학을 고려하는 대학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의 편입학 문의가 늘고 있는데, 취업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자연계열 재학생들의 경우 인문계열에 비해 편입을 준비하는 경우가 적다. 이들이 편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자연계열의 취업 현황과 전망
우선 현재 대학생들의 취업 현황에 대해 살펴보자.
최근 4년제 대학 출신자들의 전체 취업률은 약 6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신 대학 뿐 아니라 출신 계열에 따라 다른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아래 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계열별 취업률 현황]
현재 취업시장에는 인문계열 출신자의 수가 더 많다. (2014년 기준 졸업예정자 인문계열 128,957명, 자연계열 105,946명) 반면 상대적으로 자연계열의 일자리가 훨씬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연계열 재학생들은 의약계열을 제외한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계열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취업에 더 유리했던 자연계열도 앞으로의 정책적 변화로 인해 향후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 가지 정책 모두 대학의 학과 구조조정 및 개편을 통해 자연계열, 특히 공과대학 정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교육 정책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 - 약 3~4년 후 - 의 취업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전망할 수 있는데, 자연계열 출신자가 대량 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해당 계열의 취업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자연계열이 취업하기 더 쉽다, 더 유리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으며, 미래에는 자연계열 또한 출신대학,
즉 ‘스펙’이 취업 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이다.
■ 취업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 편입!
과거 수도권 대학의 자연계열 학생들은 어느 정도의 학점관리와 자격증 취득, 기타 활동을 통한 적정 스펙 쌓기 만으로 수월한 취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점차 심화되어 가는 취업 경쟁에 대한 부담으로 ‘궁극적인 스펙 올리기’인 대학 진학에까지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앞서 살펴보았던 최근의 정책적 이슈들로 인해 자연계열 출신자들의 취업도 인문계열 못지 않게 심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스펙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수 있다.
대학을 바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재수/반수로 신입학 전형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겠으나 대학 생활과 입시준비를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합격을 하더라도 1학년으로 진학하게 될 경우 시간을 허비한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는 편입이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편입은 다른 입시제도에 비해 경쟁이 수월하고 영어 및 수학 1~2과목 준비만으로도 상위권 대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어
재학 중 준비가 용이하다.
- 1, 2학년 재학생들의 경우 2학년을 마치는 시점에 응시하게 되는 편입학 전형을 통해 더 좋은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며
바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취업과 스펙에 대한 고민으로 더 좋은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가장 효율적인 입시제도인 편입의 특성을 참고하여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보도록 하자.
< 저작권자 ⓒ 김영편입 입시정보팀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