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은 지난 5월에 시행한 전국 모의고사를 통해 최근 편입학 경쟁환경의 변화와 추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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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석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최근 편입학 전형은 점차 쉬워지고 있으며 2가지 측면에서의 변화가 눈에 띈다.

　1. 편입학 경쟁 환경의 변화

　　- 지원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경쟁률도 감소하고 있다.

　　- 상위권 대학 또한 경쟁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 점차 쉬워지는 편입학 전형, 상위권 대학 편입이 역시 쉬워졌다.

　2. 편입 전형방법의 변화

　　- 2단계 전형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1단계 선발배수 증가, 2단계 전형요소 평가 비중 증가)

　　- 전형요소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논술, 전공, 계열기초 등)

　　- 이러한 전형요소들은 모두 대학생의 기본 소양 과목들로 대학에서 준비가 가능하다.

최근 상위권 대학 전형 역시 점차 수월해지고 있기 때문에 다단계 전형 중 1단계 합격은 점점 쉬워지고 있다. 반면 최종 합격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전공, 면접 등의 2단계 전형 준비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편입학 전형은 1학년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따라서 현재 1학년에 재학중인 수험생들이 1년 반 정도의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편입학 준비를 시작한다면 편입영어, 편입수학 등 1단계 전형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뿐 아니라 중·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전형요소까지 무리없이 준비가 가능할 것이다. 이로 인해 충분히 많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편입학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더욱 효과적인 2017학년도 편입학 준비를 위해서 지금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대비해 볼 수 있도록 하자.

※ 2017 편입학 대비 학습계획 - 선행학습이 중요!

2학년부터 편입학 준비를 시작해도 1년 간 충분히 상위권 대학 편입학을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상위권 대학의 전형에 대비하여 최대한 안정적인 지원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하는 전형요소가 많고, 대학에 재학 중인 수험생들은 지원자격을 충족하기 위해 대학 2학년 과정 또한 수료해야 하므로 학습시간이 다수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표1 - 상위권 대학 2단계 전형요소 분류]

편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긴 준비기간이 소요되는 전형요소는 편입영어 이다. 1학년 여름방학부터 편입영어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을 진행한다면 2학년 과정에서 영어학습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2단계 전형요소 학습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편입영어의 경우 단순히 학습기간을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된 현재, 2학년이 되는 시점에는 편입영어 상위권 과정 입문을 목표로 선행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1학년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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